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새 제품 개발／9번부터 13번, 과일맥주와 IPA맥주도

2025년 10월 27일 09:00 경제 공화국

【평양발 김숙미기자】인민들이 즐겨찾는 대동강맥주의 새 품종들이 등장하였다.

9번부터 13번까지의 맥주를 새로 개발하였다.

대동강맥주공장에서는 9번부터 13번까지의 맥주를 새로 개발하여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에 내놓았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보리와 쌀의 배합비률 등이 차이나는 1번부터 8번까지의 맥주를 생산하고있었다.

이번에 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9번맥주는 원엑스함량이 12°인것이 특징이다. 원료의 배합비률은 보리가 70%, 백미가 30%이며 주정도는 4.8%이다.

경공업제품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새 맥주들

11번맥주는 밀맥주이다. 원료는 밀과 보리로서 원엑스함량이 13°, 주정도는 5%이다.

12번맥주는 호프함량이 많은 IPA(India Pale Ale)맥주로서 원엑스함량이 13°, 주정도는 5%이다.

13번맥주는 보리와 백미, 메밀, 단나무열매를 원료로 만든 건강맥주이다. 원엑스함량이 11°, 주정도는 4%로서 상대적으로 낮다.

10번맥주는 과일맥주로서 딸기, 복숭아, 망고, 참외, 바나나, 파인애플, 포도, 배, 귤, 사과의 10종의 과일향맥주를 맛볼수 있다.

10종의 과일향맥주

경공업제품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새 맥주들은 국내인민들은 물론 외국손님들에게서도 대호평을 받고있다.

경공업제품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새 맥주들

전시회기간 늘어나는 수요에 맞게 대동강맥주공장에서는 생산을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밀맥주는 맛이 좋아 인민들속에서 《경공업제품전시회에서 밀맥주를 맛보지 못하면 후회한다.》라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새 맥주들은 전시회가 끝나면 화성대동강맥주집을 비롯한 맥주집들에서 봉사하게 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