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 진행
2025년 10월 12일 06:47 공화국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11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국가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로력혁신자,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 성원들,해외동포들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외국손님들,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성,중앙기관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 일군,근로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창일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그는 우리 혁명의 승리사가 아로새겨진 영광의 광장을 도도히 굽이쳐갈 일심의 대하는 모진 도전과 강압속에서도 다슬지 않는 억척의 주추를 가진 조선로동당의 력사와 오늘 그리고 래일에 대한 장엄한 서술로 될것이며 우리 당이 인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에 무한히 충실할 새세대들의 의지를 누리에 떨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속에 조선로동당상징탑을 형상한 가장물을 선두로 군중시위가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경축의 기쁨이 차넘치는 광장으로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와 투철한 혁명신념과 도덕의리로 당을 받든 열혈충신들의 초상사진을 높이 추켜든 시위대오가 영광의 당기를 옹위하여 들어서자 열렬한 환호가 터져올랐다.
장장 80성상을 이어온 현대조선의 력사가 어떻게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서 빛날수 있었는가를 새겨주며 영광넘친 투쟁의 년대들을 상징하는 시위대렬들이 련이어 나아갔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창당사와 건설사를 열렬히 칭송하는 경축광장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근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시위대렬이 들어서자 만장은 뜨거운 흠모의 열광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력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10여년의 그 짧은 기간에 조국땅우에 펼쳐진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빛나는 새시대,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모되는 거창한 변혁전기는 오직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만고불후할 혁명업적임을 깊이 새겨주며 당건설환호대렬,로동계급중북대렬,가장물대렬,지방중흥환호대렬,농업근로자춤대렬,소년단률동대렬 등이 도도한 흐름을 이어갔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만세!》의 대형구호와 함께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국기률동대오가 광장을 누벼나갔다. 군중시위가 끝나자 오색령롱한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라 아름다운 불꽃바다를 펼쳐놓았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이어 청년학생들의 홰불야회 《조선로동당의 후비대,애국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엄한 선률이 울려퍼지자 야회장은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대경륜을 펼쳐주시고 존엄높은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청년학생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조선의 힘》,《승리의 기치》 등의 글발을 새기고 힘차게 전진하는 홰불대오마다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열혈의 기상이 나래쳤다.

청년학생들의 홰불야회 《조선로동당의 후비대,애국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열혈청춘들의 불굴의 개척정신과 강용한 기상이 충천하는 야회장에 《인민대중제일주의》,《지상락원》 등의 글발들과 함께 새로운 평양번영기와 지방의 거창한 변천,농촌진흥의 새 모습들을 형상한 장엄한 불의 률동이 련이어 펼쳐졌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날아올라 수도의 밤하늘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가운데 청년전위들이 조선로동당마크와 《제일결사대》,《어머니당에 영광을!》 등의 글발들을 새긴 홰불의 흐름으로 야회마감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청년학생들의 홰불야회 《조선로동당의 후비대,애국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군중시위와 홰불야회는 당과 인민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국가특유의 일심단결의 참모습과 양양한 전도,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대하고 부럼없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해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