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마음을 모아》／가나가와공연

현상공회결성 75돐을 기념하여

금강산가극단 가나가와공연이 진행되였다.

금강산가극단 가나가와공연이 9월 24일 横浜関内홀에서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본부 고행수위원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사람들 995명의 참가밑에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가나가와현상공회결성 75돐을 기념하여 조직된 이번 공연은 현상공회 강정미회장을 비롯한 현상공회 리사들과 각 지역상공회의 회장과 리사장들 그리고 가나가와중고 교장과 총련, 녀성동맹, 청상회의 대표들로 실행위원회를 무어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관심밑에 진행되였다.

실행위원들은 년초로부터 어떻게 현상공회결성75돐을 경축하겠는가 의견교환을 거듭하는 과정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다니 동원사업이 걱정이다.》, 《현내 우리 학교를 위한 기금운동이 겨우 한단락했는데 올해도 광고모집사업을 할수 있을가.》라는 걱정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토론을 거듭하여 《한번 해보자!》는 강정미회장의 결심밑에 실행위원들은 이번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6월에 1차회의를 가진 후 7월초순부터 가극단공연의 선행예약을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예정된 900석의 관람권을 완매하였으며 광고모집사업 또한 8월중순까지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하였다.

가나가와중고 학생들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그 기세로 맞이한 당일은 가극단공연에 앞서 피로된 현하 학생들의 공연에 상징되듯 시작부터 끝까지 박수와 환성이 회장을 휩쓸었다.

가나가와현하 학생들이 앞으로도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이번 공연리득금으로 각 학교에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우리 학교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다시한번 간직하였다.

오래간만에 공연을 관람한 동포들이나 처음으로 민족문화에 접한 일본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참으로 훌륭하고 좋았다.》고 감탄을 표시하였다.

가나가와현본부 독자적으로 벌리는 《감사! 실천! 발전!  70×3운동》의 2단계《실천》의 집대성이 발휘된 이번 가극단공연은 3단계《발전》운동과 100일혁신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큰 계기점으로 되였다.

【금강산가극단가나가와공연실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