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별공연 련일 진행
2012년 04월 14일 00:0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별공연 련일 진행중이다고 보도하였다. 통신보도내용은 다음과같다.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대한 관람열의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이 특색있게 진행되고있다는 소식에 접한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공연장소들을 찾고있다.
14일에도 봉화예술극장, 동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음악당, 윤이상음악당, 평양교예극장은 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 예술인들 그리고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출연자들은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태양절봄축전 참가자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절절히 그리며 합창과 중창을 비롯한 성악과 기악, 무용, 교예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외국예술인들은 이날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격동된 심정으로 부름으로써 관중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재중조선인예술단의 남성독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몽골전군협주단의 녀성8중창 《충성의 노래》, 재미조선인예술단의 바이올린독주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가 무대에 올랐다.
일조음악예술교류회 회장의 피아노독주 《아리랑》은 섬세한 연주기법으로 하여 장내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핀란드4중창단은 자기 인민의 고유한 정서와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핀란드의 노래》를 비롯한 여러 종목들을 가지고 출연하였다.
우크라이나 끼예브무도극장무용단도 세련되고 우아한 춤률동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무용들을 손색없이 형상하였다.
중국, 로씨야, 에짚트, 일본, 미국의 교예배우들은 률동적인 선률에 맞추어 체력교예 《꽃접시돌리기》, 《그네조형》, 《널치기》 등의 종목들을 펼쳐보여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근로자들이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안겨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
(조선신보)
(사진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