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상조로 화목한 분회를／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기다쯔루하시분회《여러가지축하모임》

《여러가지축하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기다쯔루하시분회가 주최하는 《여러가지축하모임》이  ９월 ６일 동포음식점에서 분회관하 로중청동포들 27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이 모임은 분회관하 동포학생들의 입학, 스무살, 환갑, 칠순 등 여러 계기를 함께　축하하자는 목적으로 년에 １번 진행되여왔다．

이번 축하모임에서는 오사까중고 김채현교장과 녀성동맹 조창희분회장 부부의 환갑을 축하한 다음 오래동안 분회활성화를 위하여 공헌해온 ９０살을 넘은 장수부부도 소개되여 전체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환갑을 맞이한 오사까중고 김채현교장과 녀성동맹분회 조창희분회장

모임에서는 총련결성 70돐경축 종합예술공연과 6월에 완공된 오사까중고 새 교사를 소개하는 영상편집물을 시청하였다. 축하모임은 참가자들이 우리 조직과 학교의 력사를 더듬어보며 동포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마당으로 되였다．

총련분회 부건일분회장(59살)은 《이 모임은 선대분회장시기로부터 약 30년간 전통적으로 진행되여온 행사로서 모임의 덕택으로 우리 분회가 하나의 대가정처럼 지내올수 있었다.》며 《총련결성 70돐을 맞는 올해 선대들의 뜻을 이어 우리 분회를 계속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화목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다.》고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꾸노서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