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조대방문단 2진〉평양에 도착/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2025년 09월 27일 21:50 조국방문

평양발 김숙미기자】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27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올해 2차로 조국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정치경제학부, 문학력사학부, 외국어학부, 리공학부 4학년생들이다.

학생들은 고급학교시절에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인해 조국을 방문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이번 방문단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난생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국의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학생들은 뻐스를 타고 만수대언덕으로 향하였다.

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20시경 전위거리를 지날 때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학생들은 려명거리, 개선문, 천리마동상 등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차창밖으로 흘러갈 때마다 손전화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뻐스안은 랑만넘친 노래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정치경제학부 도황세학생은 《<로동신문>과 조국의 편집물도 보고 지난해에 조국을 방문한 선배들에게서 이야기도 들으면서 동무들과 하루빨리 조국으로 가고싶었다. 1차로 조국을 방문한 동무들이 백두산에 올랐댔다고 하는데 나도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면서 백두산정에 오르고싶다. 무엇보다 말이나 글로써는 알지 못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 인민들의 모습에 대하여 알고싶다.》고 기대감을 표하였다.

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문학력사학부 한명복학생은 《악성전염병으로 인해 조국에로의 방문이 차단된 후 그려보고 또 그려본 조국이였다. 이역땅 일본에는 자기가 조선사람이라는것을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감돌고있지만 우리에게 조선사람답게 긍지높이 살고싶다고 느끼게 해주는것이 바로 조국이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잘 맞이하자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때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우리가 뜻깊은 시기에 조국을 방문하게 된것이 송구스럽기도 하지만 그 무게를 간직하면서 조국에서의 나날을 잘 보내고 원수님의 사랑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날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주석님과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제2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