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정치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정치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이 땅에서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는 륭성발전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다.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을 향한 투쟁이 가속화되고 전국각지에서 인민들이 반기는 새 생활, 새 복리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리념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정치리념이 어떠한가에 따라 해당 사회가 누구를 위한 사회, 누구에게 의거하며 누구에게 복무하는 사회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규제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정치는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여기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철저히 인민대중에게 복종지향시켜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나가는 정치, 항상 인민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리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개척해나가는 참다운 령도예술은 세계 그 어느 당도 흉내낼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 우리 공화국의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식화되고 철저히 실시되고있기에 그처럼 어려운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우리 혁명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인민의 리상과 꿈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부흥의 세월이 펼쳐질수 있었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충만된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고 우리 인민을 존엄과 영예의 최절정에 올려세우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는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고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는 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존엄과 권익을 보장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정치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옹호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존엄과 권익을 사수하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진모습은 온갖 난관과 어려움속에서도 조국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한데도 비껴있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굳건히 지킨데서도 찾아볼수 있다.지난해 각일각 위험이 밀려오는 비바람세찬 험지에서 수재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구조전투가 벌어지고 침수논우에서 하루속히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당결정이 채택되였으며 불과 몇달사이에 재해가 휩쓴 땅에 인민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일떠선것은 우리 당이 안고있는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의지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어 전당의 당조직들과 모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는것이 우리의 당풍, 국풍으로 되고있다.
불같은 사랑으로 천만자식들의 운명과 존엄, 권익을 끝까지 지켜주는 어머니당,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비관을 모르고 당중앙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는 인민들에게 끝없이 밝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는 사랑의 정치이다.
오늘 이 땅에서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상징하며 해마다 수도 평양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르고 이르는 곳마다에 농촌특유의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한 문명의 실체들이 훌륭히 일떠서 인민들을 새 생활, 새 문명에로 인도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에 대한 진함없는 사랑의 정치가 안아올린 위민헌신의 응결체이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정책은 철두철미 인민을 더 잘 내세우고 하루빨리 잘살게 하기 위한것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실현과 행복한 삶을 꽃피워주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하며 인민의 웃음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고 기어이 실천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는것을 정책화하고 인민의 생명건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새시대 보건혁명을 개시하였으며 지방농촌문화가 꽃펴나고 락원포의 어촌마을이 인민의 웃음과 더불어 길이 흥할 리상향으로 훌륭히 일떠선것은 인민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멸사복무의 의지와 실천력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불변의 정치방식이다.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꽃피우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는 만족이란 없다.혁명투쟁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것으로 일관시켜온 우리 당과 국가는 앞으로도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령역들을 부단히 개척할것이며 결심한 모든것을 실질적인 결과로 반드시 이루어낼것이다.
인민의 웃음을 강국의 징표로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헌신적복무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이 리상하는 부흥강국의 휘황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상승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강국인민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