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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앙체육대회2025〉남자 니시도꾜제2, 녀자 사이다마가 우승/중고 롱구

2025년 09월 12일 09:00 민족교육 체육

고급부부문은 도꾜가 남녀우승

학생중앙체육대회 롱구경기가 고마자와공원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2025학년도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 롱구경기가 2~4일에 도꾜도 고마자와공원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고급부 남자부문에 5팀, 녀자부문에 3팀, 중급부 남자부문에 8팀, 녀자부문에 7팀이 출전하였다. 고급부부문에서는 련맹전이, 중급부부문에서는 예선련맹전과 순위결정전이 진행되였다.

개회식에는 총련중앙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조청중앙 리광일위원장, 교직동중앙 윤태길위원장, 중앙교육회 리성철회장, 학우서방 강창훈사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재일본조선인롱구협회 강철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각 학교 선수, 학부모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국기가 게양되였다.

송근학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공화국창건의 의의를 강조하고 오늘날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각별한 은총을 배풀어주시고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힘과 마음을 모아 단결과 우정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경기에서 학생들이 련마해온 실력을 발휘하여 앞으로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른 조선의 아들딸로 자라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3일간에 걸쳐 열전이 벌어진 대회에서는 도꾜중고 고급부 남자롱구부, 녀자롱구부, 니시도꾜제2초중 남자롱구부, 사이다마초중 녀자롱구부가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

페회식에서는 각종 표창이 있었으며 관람자들의 투표로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가 결정되는 MIP상의 표창도 있었다.

 

노력을 믿고 끝까지/중급부

축적한 기술기량을 백방으로 발휘하였다.(사진은 중급부남자 결승)

중급부 남자부문 결승경기에는 니시도꾜제2와 가나가와가 출전하였다.

제1쿼터는 가나가와가 우세를 차지하였으나 제2쿼터에서 니시도꾜제2가 역전하여 그 기세를 타고 점수차를 늘여나갔다. 결국 58-34로 니시도꾜제2가 이겨 3년만에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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