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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명의 일교재학생들이 참가/효고 13개 지부에서 하기학교

2025년 09월 11일 09:21 민족교육

효고현 각 지역에서 하기학교가 진행되였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에 걸쳐 효고현13개 지부에서 하기학교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하기사회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고베조고 전교생 82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제까지내 가장 많은 총 66명의 일교재학생들을 망라하였다.

니시노미야지부에서는 동원사업에 류세리학생(고1)이 용기있게 나섰다. 그는 학기학교참가를 거부하던 가정을 방문하여 이악하게 달라붙어 2명의 학생들을 새로 하기학교에 망라하였다.

아마가사끼히가시지부에서는 지난 학년도 학생을 확보 못하였다. 올해는 꼭 학생을 망라하여 하기학교를 개설하자고 굳게 마음먹고 동원사업을 한 결과 귀중한 1명의 학생을 확보하였다.

동원사업후의 중간보고모임에서는 책임자인 량애양학생(고3)이 눈물을 흘리면서 그 기쁨을 표현하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전 지역청상회 회장이 조고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힘이 되겠다고 모든 대상가정집에 전화를 걸어 새로 3명의 학생을 망라하여 하기학교에서 4명의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게 되였다.

대상가정을 찾아가 동원사업을 벌렸다.

히메지니시지부에서는 어느 대상학생이 하기학교에서의 배움을 일기로 적었다고 한다. 하루 배웠던 우리 말과 글, 자기의 배움들을 몇페지나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조고생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그 학생의 부모가 《조고생들이 개강해준 하기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있어서 <우리 학교>가 되였다.》는 감상을 총련지부위원장에게 전했다고 한다.

김리화학생(고2)은 하기사회실천활동 총화모임마당에서 《조선사람인데도 일본학교를 다니는것으로 아이들의 우리 민족의 넋이 점점 희박해져가는 현실이 정말 안타까웠다. 그러나 하기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우리 말을 배우고싶어하는 모습을 보니 틀림없이 그들속에는 민족의 뿌리가 있다는것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는 조고생

고베조고 학생들은 조청조직생활속에서 축적한 힘, 계주봉을 이어나갈 사명감에 가슴불태워 《청춘정열》(올해 모범창조운동명칭)을 다 바쳐 하기학교에서 큰 성과를 창조하였다.

【고베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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