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와 나〉신보는 기쁨과 힘의 원동력
2025년 09월 10일 09:00 기고《조선신보》는 나더러 조국권투소식을 선참으로 알려주는 기쁨과 힘의 원동력이다.
1990년대부터 《조고권투조국강화훈련》으로 찾아간 조국에서의 공동훈련의 나날에도 늘 훈련장에 찾아와 취재수첩의 페지를 번져가던 평양상주기자의 떳떳한 모습, 일본각지에서 열린 《전국》대회 경기장에서 정열적으로 취재하는 사진기자의 순박한 모습들이 지금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조국의 국가종합팀 훈련장에서(2019년,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필자)
지금으로부터 6년전 평양체육관의 국가종합팀 훈련장에서 만난 방철미선수를 비롯한 조국의 권투선수들이 노래 《우리의 국기》를 소리높이 부르며 2023년 9월, 4년만에 출전한 아시아경기대회나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맹활약한 감격의 소식을 《조선신보》지상에서 찾을 때마다 새기운이 솟구쳐오르군 하였다.
《조선신보》는 오늘도 조국과 나를 이어주는 참된 길동무이다.
(량학철, 재일본조선인권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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