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교육의 새 력사를 창조하자／규슈초중고창립 70돐 실행위원회 발족

규슈초중고 창립70돐 실행위원회 발족모임이 진행되였다.

규슈초중고창립 70돐 실행위원회 발족모임이 8월 9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광호위원장, 규슈초중고 조성래교장, 김승일 련합동창회 《구조회》회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교원들 30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준비위원회가 추진하여온 사업들이 보고되였으며 실행위원회 성원들이 소개되였다.

이어 학교창립 70돐 기념사업의 방향이 전달되고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기념사업을 통해 ①졸업생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학교두리에 묶어세워 언제나 정든 모교, 참된 민족교육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나가며 ②앞으로 학교창립 80돐까지의 10년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학생, 원아들을 위한 교육적환경을 정비하며 ③학교운영의 자립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것이 결정되였다.

실행위원들은 총련의 결성세대, 학교의 창립세대가 이룩한 공적들을 계승하여 민족교육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것을 결의다졌다.

앞으로 실행위원회와 사무국회의, 각 부서모임을 정상운영하여 기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토의결정해나갈것이다.

【규슈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