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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세이탄광침수사고 희생자 고 박석기씨의 증손녀 박금숙씨가 증언【동영상】

2025년 08월 25일 09:00 공화국 동영상

《증조할아버지의 유골을 반드시 고향땅에》

평양발 김숙미기자】강원도에서 사는 쬬세이탄광침수사고 희생자 유가족이 본지 평양지국의 취재에 응했다. 조선에 본적이 있는 희생자 유가족이 언론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42 2월 일본 야마구찌현 우베시 쬬세이탄광에서 일어난 침수사고로 인해 183명이 희생되였다. 그중 136명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련행된 조선사람들이였다.

올해 2월 일본의 시민단체 《쬬세이탄광 물비상〉을 력사에 새기는 모임》은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을 통해 조선에 본적이 있는 쬬세이탄광침수사고 희생자 5명의 명단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에 전달하였다.

그후 조선국내에서 조사가 진행되여 강원도가 본적지인 희생자 박석기의 증손녀를 찾았다.

8일 원산시 송도원려관에서 고 박석기의 증손녀인 박금숙씨(45)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고 박석기의 증손녀인 박금숙씨

-쬬세이탄광침수사고로 희생된 증조할아버지 박석기씨에 대하여 듣고싶다.

나의 이름은 박금숙이고 나이는 45살이다. 강원도 창도군 읍 131인민반에서 살고있다.

기자선생님이 나를 만나러 먼 길을 왔는데 사실 나는 증조할아버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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