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창립 80돐을 함께 빛내이자／총련효고 고베지부동포납량제

고베지부동포납량제2025가 고베초중에서 진행되였다.

고베초중창립 80돐 및 조국해방 80돐기념 총련효고 고베지부동포납량제2025가 2일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관하 동포들 170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총련지부 문팔대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5.28서한관철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여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력사적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벌리게 되는 《100일간혁신운동》에 대하여 언급하고 고베초중창립 80돐기념사업을 관하 동포들의 단결된 힘으로 기어이 빛내일것을 힘차게 호소하였다.

총련지부 로광래고문의 선창으로 축배를 올린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이 장만한 불고기와 소멘, 랭오이 등을 맛있게 들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조청지부에서는 어린이코너를 설치하여 갖가지 놀이로 아이들을 기쁘게 했으며 교원들은 학교창립 80돐선전사업과 영상촬영 등을 진행하였다.

무대에서는 재학생들이 애족애국의 바통을 이어갈 마음을 담아 노래 《선물》과 교가를 합창하여 대절찬을 받았다. 이어서 김윤덕교장이 학생들의 모범을 소개하고 학교창립 80돐기념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수많은 동포들이 이에 합세해줄것을 호소하였다.

학생들이 노래를 피로하여 절찬을 받았다.

고베지역상공회 구정일회장은 《동포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니 기분이 좋다. 10월에 조직하는 동포운동회에도 많은 동포들이 참가하여 동포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무대에서는 또한 새로 녀성소조원 2명을 망라한 고베지부 중창소조가 선대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갈 마음을 담아 《수령님 은덕일세》를 무반주로 열창하였다.

납량제는 효고조선가무단의 공연으로 이어져 민요련곡과 동포학생들의 춤판으로 절정을 이루어 막을 내렸다.

고베지부동포납량제2025가 고베초중에서 진행되였다.

【고베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