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부럼없는 《반짝이》학교로! /아마가사끼초중에서 납량모임
2025년 08월 15일 09:00 동포생활
학생, 어린이, 학부모교류납량모임 《반짝이마당2025》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아마가사끼초중과 교육회가 공동주최한 학생, 어린이, 학부모교류납량모임 《반짝이마당2025》 2일, 200명을 넘는 참가자들로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어린이들에게 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래년에 맞이하는 학교창립 80돐기념사업의 성공을 위해 학교관계자들의 친목을 깊이자는 취지로 교육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였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웃음넘친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의의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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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김대윤교장이 학교창립 80돐기념사업의 목적과 5대 중심기둥에 대해 설명한후 교육회 리제희회장의 축배선창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유치반, 초급부 저학년, 고학년, 중급부의 교종별 가족들이 풍로(七輪)를 둘러싸고 불고기를 즐겼으며 중급부 3학년생들이 고안하고 교육회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기획들(세대별 노래자랑모임, 중3과의 경기, 추첨회, 流しそうめん, ガラポン)이 분위기를 돋구었다.
특히 마이크를 애국의 바통삼아 이어나간 세대별 노래자랑모임은 유치반, 초급부, 중급부, 조고생, 어머니, 아버지, 교원 등 모든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기로 가득찼다. 그중에서도 힘차고 기백넘치는 노래소리로 회장을 들끓게 한 아버지들이 우승하였다.

세대별 노래자랑모임

세대별 노래자랑모임

참가자들은 여러 기획을 즐겼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매대를 담당한 조청원들은 《지금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하나가 되여 세상에 부럼없는 반짝이학교를 지향하는 좋은 분위기가 안겨오는 즐거운 행사였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행사의 기획과 진행, 사회도 맡은 중급부 3학년생들은 《학교와 학부모를 위하여 우리가 낸 착상을 실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고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되였으며 학교를 더욱 빛내여나가자는 새 결심을 다졌습니다.》 이야기하였다.
행사를 조직한 교육회 성원들은 《학생,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기획에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참가한 어른들의 웃음과 표정이 특히 인상에 남았다. 아마가사끼초중이 창립 80돐을 향해 활기 넘치는 좋은 분위기속에서 총매진하고있는 지금, 앞으로 지역동포들과 우리를 지지해주는 일본시민들도 합세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리는데 헌신해나가겠다.》고 새 결의를 다지였다.

기세를 올리는 준비반 성원들
【아마가사끼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