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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으로 단결하자!

2025년 08월 03일 06:36 공화국

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애국으로 단결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애국으로 단결한다

조국해방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애국의 넋과 정신의 가치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애국의 정신을 꿋꿋이 이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불같은 열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애국으로 단결한다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국의 번영과 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바로 여기에 우리가 리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최대의 힘이 있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활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은 국가번영의 초석이고 비약의 근본원천이다.전체 인민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지닐 때라야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국가의 힘과 위용은 바로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의 거세찬 분출이다.

오늘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눈부신 기적과 증산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높은 생산실적으로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을 일념을 안고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당이 바라는 곳에 용약 탄원하여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청년들과 녀맹원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초소에서 수십년세월 묵묵히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비롯하여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그처럼 강대한것이다.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더욱 격양되는 애국열의는 수도 평양에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들을 어김없이 건설하는것으로써 당의 구상을 꽃피워가는 건설자들속에서도 발휘되고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차넘치고있다.

자신의 모든것을 강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실현에로 지향시켜나가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정신력과 단결의 힘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담보이다.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은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원동력이다.

시내물이 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모든 사람들이 애국으로 뭉쳐야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이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는 사람만이 진정한 애국자의 삶을 빛내여갈수 있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애국의 기치이며 당의 령도는 국가발전의 생명선이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강국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참된 길이 있다.전체 인민이 일터마다에서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국가건설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조국에 바치는 자기의 깨끗한 량심이 비끼게 하여야 한다.

성스러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전체 인민의 헌신과 노력이 합쳐져 이룩되는것이다.

누구나 애국을 하고 애국의 거세찬 불길이 이 땅 그 어디서나 열렬하게 타오를 때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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