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따마고려회 려행모임, 《본부운동에 힘차게 합세하자》
2013년 06월 24일 11:57 주요뉴스김정은원수님께서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축전을 보내주신 한돐을 향하여 총련사이따마에서 《〈사랑하자! 이어가자! 다같은 마음으로!〉운동》(략칭-사이따마사랑운동)을 힘차게 전개하고있는 벅찬 시기에 《사이따마고려회》의 2013년도 려행모임이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작년보다 많은 사이따마현하 각 지역의 고려회 동포, 관계자들 58명이 참가하였다.
첫날째에 4개소에서 2대의 뻐스에 분승하여 출발한 일행은 목적지인 나가노현 사꾸마시의 一萬里온천에 도착한 후 바둑경기대회, 그래운드골프 등을 즐겼다.
그날 저녁의 연회에서는 고려회 김간월회장과 총련본부 조일연위원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북부지역의 역원을 보선하고 축하금을 보내준 각급 기관과 인사들을 소개한 후 노래자랑모임이 진행되였다.
이틀째에는 蓼科공원과 시라까바호 등을 관광하였다. 또한 佐久平칸트리구락부에서 골프경기를 하거나 온천시설에서 휴식을 하는 등 참가자들은 자기 구미에 맞게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저녁에는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의 노래가락에 맞추어 청춘시절에 되돌아간듯 흥겨운 춤판을 벌렸다.
사흘째에 참가자들은 바둑, 게임, 산책 등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명년에도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귀로에 올랐다.
한편 려행모임에 참가한 동포들은 고려회 역원들과 관계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여러번 감사를 전하고있었다. 그리고 총련조직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하였다.
또한 지금 총련사이따마가 새 전성기의 활로를 열기 위해 진행하고있는 《사이따마사랑운동》에 힘차게 합세하고 사이따마조선초중급학교의 교육환경정비를 위한 모금운동과 청상회가 준비하고있는 《우리 민족포럼》을 적극 밀어주자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사이따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