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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락원의 실체를 완벽하게 펼쳐갈 기세 충천하다

2025년 07월 21일 07:44 공화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련일 혁신 창조

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회주의락원의 실체를 완벽하게 펼쳐갈 기세 충천하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에 뚜렷한 건설실적으로 보답하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지향과 강렬한 의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복받은 락원포에는 지금 이채로운 선경이 펼쳐지고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몇달사이에 수백세대에 달하는 희한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해안지대의 특성을 살리며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이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다.현대성과 선진성, 독창성이 구현된 건축물들이 키돋움하며 일떠서고 방파제와 부두 등이 일매지게 뻗어나가 몇달전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눈앞의 실체로 안겨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충천한 전투적열의와 과감한 분발력을 배가하여 당창건기념일까지 락원포에 지역인민들의 복리를 길이 담보할 특색있는 창조물,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락원의 실체를 완벽하게 펼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투적격려와 대해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절대충실한 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락원군에 우리 식의 리상적인 락원어촌, 지방변혁의 새 기적을 보란듯이 안아올릴 충성의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모임들이 일제히 진행되고 당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락원포를 인민이 향유하는 새 문명, 새 복리로 눈부신 락원의 바다가로 전변시켜나갈 충성의 맹세가 곳곳에서 울려나왔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노도치며 내달리는 혁명강군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는 락원포에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곳곳에 게시된 힘있고 기백넘친 대형직관물들과 당보, 군보를 통한 사상교양사업, 참신하게 진행되는 방송선전차활동 등은 충성과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고있다.

국방성현장지휘조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건설작전과 지휘를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현장지휘조의 지휘관들은 단계별공사목표를 통이 크게 내세운데 맞게 임무분담을 다시금 구체화하고 건설물의 질과 속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건설감독체계와 질서를 보다 강화하고있다.특히 많은 로력과 자재, 륜전기재들이 동원되는데 맞게 통일적인 지휘를 보장하기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를 빈틈없이 세우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이 대상별, 공정별에 따르는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치밀한 장악지도사업을 안받침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오늘의 거창한 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성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하고있다.

방파제와 부두공사를 맡은 군인건설자들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백열전을 벌리며 공격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바다물속에서 잠수작업을 해야 하는 조건에서도 불굴의 공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기초바닥파기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낸데 이어 자재절약형, 로력절약형 등의 공법들을 부단히 창안도입하면서 함형부재생산과 설치, 막돌충진 등 모든 시공을 공법상요구대로 진행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하여 총연장길이가 수백m에 달하는 1, 2호방파제와 잔교 및 부두, 호안공사과제의 대부분을 해제껴 맡은 공사를 기일을 앞당겨 결속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오직 설계상, 공법상의 요구대로 시공하는것을 유일무이한 원칙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육중한 콩크리트구조물들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간 지휘관, 병사들은 공정별에 따르는 공사과제수행에 불같은 열정을 쏟아부으며 련속적인 공격전으로 위훈의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다.

사무실 및 휴계실, 가공장, 배양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속도가 빨라질수록 항상 건설물의 질제고를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실천하면서 타일붙이기 등을 설계의 요구대로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시설물 및 하부망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공사를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전심전력하고있다.

침전탕크공사를 추가과제로 맡은 군인건설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 좋은 공사실적을 내고있다.

이들은 건설장비를 동원할수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필요한 물동을 자체로 운반하면서 일정별에 따르는 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며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휘관들의 실천적모범은 병사들의 정신력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어촌지구에 훌륭하게 일떠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도 슴배여있다.

기초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기세를 늦춤이 없이 다음단계의 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은 새 기준, 새 기록을 련이어 창조하면서 골조공사, 내외부미장 등과 함께 원림록화사업도 동시에 내밀어 수백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은 건축물들의 요소요소가 설계의 요구대로 마감되였는가를 다시금 세밀히 따져보면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발전을 담보하며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해나가려는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혁명군대의 무한한 충실성과 완강한 투쟁으로 동해기슭 락원포의 모습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일신되고 건설완공의 그날은 더욱더 앞당겨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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