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지방별어머니대회-아이찌〉조선학교를 우리의 힘으로 더욱 발전시키자
2025년 07월 18일 12:45 총련 단체・사업체강연, 좌담회, 사진콘테스트 등

제14차 지방별어머니대회-아이찌어머니대회가 진행되였다.
제14차 지방별어머니대회-아이찌어머니대회가 6월 28일 春日井文化포럼에서 68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대회는 어머니들이 어려움속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의 중흥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자녀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활짝 꽃피워나갈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였다.
대회에서는 우리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배명옥변호사가 《우리 학교가 자래우는 자기긍정감과 어린이들의 인격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그후 강사와 각 학교 어머니회 책임자들에 의한 공개좌담회가 있어 강연에 대한 감상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였다.
이어서 우리 학교를 응원해주고있는 인사들의 동영상메쎄지가 상영되였다.
또한 《민족성》과 《가정》을 주제로 진행된 사진경연의 결과발표 및 시상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아이찌현하 전체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세계시민100만서명》에 떨쳐나 조선학교차별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여 고등학교무상화와 유보무상화적용을 실현하며 ▼각 학교 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여 일본행정에 대한 보고금요청사업을 벌리며 ▼각 학교 어머니회마다 어머니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모임을 조직하며 ▼학생인입사업을 활발히 벌려 아이찌민족교육의 미래를 지켜나가는데 한몫하며 ▼우리 학교선전활동을 적극 벌려 지지자대렬을 확대시켜나갈것을 제기하면서 선대가 피로써 지켜낸 조선학교를 우리의 힘으로 더욱 발전시켜 애국의 바통을 후대들에게 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강연회에 이어 진행된 공개좌담회
참가자들의 반향
아이찌중고 어머니회 손금실회장(49살)은 모든 기획이 마음에 남았다고 하면서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히 살고 우리 학교를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고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느꼈다. 어머니회에서 할수 있는 일들을 스스로 찾고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민문혜부회장(46살)은 《우리 학교에서만 체득할수 있는 일이 무엇일가고 막연하게 품고있던 의문들이 강연을 듣고 풀렸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 메이에끼(名駅)지부상임위원인 권용자씨는 《어째서 아이를 우리 학교에 보내는가, 어떻게 자래우자고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깊이는 좋은 계기가 되였다. 더 많은 어머니들에게 알리고싶은 내용이였다. 앞으로는 이런 모임에 대한 동원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아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