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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승사와 주체미술의 위력이 낳은 걸작

2025년 07월 26일 06:47 군사 공화국

인민상계관작품 대형전경화 《대전해방작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폭넓고도 감명깊게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는 인민상계관작품인 대형전경화 《대전해방작전》이 있다.

높이 15m, 둘레가 130여m에 달하는 원형화폭과 방대한 면적에 형상된 지형 및 모형으로 구성된 대형전경화는 그 주제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규모에 있어서 주체미술사에 특기할 자리를 차지하는 걸작이다.

명작에 반영된 대전해방작전은 인민군 각 병종들사이의 긴밀한 협동작전밑에 우리 식의 전투형식과 방법을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적의 대집단을 포위소멸한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으로 세계전쟁사에 공인되여있다.

대형전경화 《대전해방작전》의 일부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72년에 새로 꾸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를 창작전시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주석님의 뜻을 받들고 당시 인민군대의 창작집단은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전투위훈을 진지하게 취재하고 방대한 사실과 사건을 정확히 보여줄수 있게 구성의 대를 세우고 완강한 투지와 노력, 집단주의정신을 발양하여 대형전경화창작을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였다.

1974년 4월 작품을 보아주신 주석님께서는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가 대작이라고, 구상도 잘하고 예술적형상수준도 높다고, 원래 대전해방전투자체가 큰 싸움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대전해방전투와 같은 큰 규모의 싸움을 하나의 전경화로 형상한다는것이 헐치 않다고 하시면서 창작가들이 구상을 잘하고 예술적형상도 폭넓고 깊이있게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대형전경화는 대전해방을 이룩하는 과정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과 사실들을 력사주의적원칙에 맞게 반영하였으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대중적영웅주의와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력동적으로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1950년 7월 20일에 진행된 전투를 반영한 대형전경화는 파죽지세로 적진을 들부시는 인민군장병들과 땅크들을 형상한 《포위소멸편》, 마을과 학교들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소중히 간직하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정히 받쳐들고 우러르는 인민들을 형상한 《흠모편》 그리고 적들의 군수렬차를 타격하여 불기둥이 치솟게 하는 아군비행기들과 독안에 든 쥐신세가 된 적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는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을 실감있게 형상한 《적의 퇴로 및 증원차단편》, 인민군대의 맹공격에 넋을 잃은 미군포로병들의 몰골과 인민군전사에게 포로된 적사단장 띤놈을 보여주는 《미제의 패배편》으로 구성되여있다.

4개의 편으로 구성된 대형전경화를 회전관람석에서 부감하느라면 마치도 그날의 격전장한복판에 서있는것만 같은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인민군장병들의 무훈을 생동하게 보는것만 같다.

대형전경화는 대전해방전투과정에 있었던 구체적인 사실들을 작품의 주제사상적요구에 맞게 진실하게 형상하기 위하여 화폭에 수만명의 인물들을 반영하였으며 조각, 공예 등 다양한 형태들을 리용하여 수천개의 모형과 기물들로 당시의 력사적환경과 전투정황을 생동하면서도 방불하게 보여주고있다.

1974년 4월 14일 대전해방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 대형전경화에 인민상이 수여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시여 대전해방작전대형전경화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형상세계를 보다 풍부히 하기 위한 명철한 방안을 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형환등과 음향효과를 배합하여 대형전경화의 매 부분별에 따르는 구체적인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주어 사람들이 당시 전투를 체험하는듯한 감흥을 받아안게 하도록 하시였다. 또한 환등으로 인민상 상장을 보여주며 작품을 창작한 미술가들의 이름을 소개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하여 대형전경화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와 영광을 길이 전해가는 불멸의 화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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