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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건설의 대번영기

2025년 07월 12일 07:03 공화국

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 새시대 건설의 대번영기》의 전문은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이 아로새겨온 80성상의 력사는 인민의 모든 꿈이 실현된 지상락원을 일떠세우려 쉬임없이 분투하여온 위대한 혁명의 력사, 창조와 건설의 력사이다.

우리 당처럼 온 나라 강산에 가득 채운 건설물들로 자기의 빛나는 투쟁행적을 아로새겨온 당, 성스러운 정치리념과 불패의 향도력을 건축혁명의 실체들로 뚜렷이 립증해온 당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그것은 이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이 스스로 떠안은 사명이였고 내세운 웅대한 목표였다.

당창건위업을 실현한 후 빈터우에 새 조국건설의 첫삽을 박고 원쑤들이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재더미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 사회주의락원을 떠올린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창조와 건설의 년대들을 줄기차게 펼쳐왔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로동당이 펼치는 변혁의 세월을 맞이하면서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라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린 존칭을 삼가 드리였다.

오늘 우리 당은 세계의 상상봉에 이 조선을 우뚝 올려세울 웅지를 안고 문명부유한 인민의 새세상을 건설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로동당의 정책과 건설, 부국강병의 대업과 건설, 인민의 복리와 건설이 가장 눈부시게 일치되면서 력사에 류례없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이 땅우에 장엄하게 펼쳐졌다.

《건설로 불타는 뜻 온 세상에 떨친다》는 애국의 노래와 함께 인민조선에 창조의 마치소리가 높이 울린이래 오늘처럼 전국의 모든 지역이 행복의 별천지로 급속히 변모되여가고 끊임없이 맞이하는 경사로운 사변들과 더불어 인민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가 줄기차게 터져오른 때는 없었다.

그처럼 간고하고 운명적인 극난들이 숨돌릴새없이 겹쳐들었던 시련기에 80년력사의 절정을 이루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고 800년, 8 000년의 더 밝은 앞날을 확신케 하는 부흥의 만년토대를 확고히 다진것은 오로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다.

불과 10여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100년, 200년의 흐름과 맞먹는 변화를 체감할만큼 내 조국은 너무도 몰라보게 변모되였다.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 주소로 떠오른것이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방방곡곡의 농촌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가 흥성이고있다.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인 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은 변혁의 새시대를 노래하는 가수들마냥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있다.

금상첨화라는 말도 있듯이 새시대에 솟아오른 문명의 별천지들로 금수강산이라 일러오는 우리 조국은 더욱 아름다와졌다.

우리 수도 평양은 세상사람들이 평하듯이 그야말로 극초음속으로 세계적인 리상도시의 모습을 선양하며 구름을 뚫고 솟구쳐올랐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준공을 알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인도하는 사회주의문명이 어떤 경지에서 찬란히 개화발전하고있는가를 다시금 각인한 본보기적실체이다.

인민이 념원하고 갈망하여온 천하제일락원을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가시는 위대한 총설계가, 희세의 창조거장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 창조와 건설의 영재를 모시고 강대한 조국의 백년대계를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정녕 끝이 없다.

주체건축의 빛나는 새 경륜

위대한 우리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아래 주체건축발전에서도 최고의 경지가 개척되는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이다.

건축은 오랜 세월 인간의 로동과 과학기술, 예술창조의 결정체로 공인되여왔다.희세의 창조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시대에 와서 세계는 건축의 의미와 경륜을 새로운 각도에서 깨닫게 하는 충격적인 사실들을 체험하고있다.

건축은 정치의 연장이며 축도이라는것, 건설의 정치화, 정책화는 주체건축발전의 핵이고 종자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고귀한 지론이다.지난 2월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을 위해 일떠세우는 건설물의 설계에는 위대한 사상과 숭고한 정치리념, 더 높은 리상과 문명에로의 지향이 반영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설계가들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을 현실로 그려내는 《정치미술가》들이라고 할수 있다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참다운 사회주의건축으로 발전하여온 우리의 건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독창적인 건축사상과 더불어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을 가장 직관적으로 체현한 건축의 새로운 경지에 올라섰다.

설계가들을 《정치미술가》들이라고 이른다면 이는 곧 건축의 정치화가 가장 높은 단계에로 승화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건축사상과 리념, 미적요구와 기준, 창조방향과 방식들에 정치리념, 정치로선, 정치방식이 체현되고 건축이 정치실현의 힘있는 무기로 확고히 전환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이다.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매우 높고 거창한 목표를 내세웠다.건설은 우리 당이 리상하는 문명과 부흥에로의 도약을 명백한 실체로 립증하는 거창한 창조투쟁, 정치투쟁이며 건설부문은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을 상징하는 기본전선으로 되였다.우리의 건축은 위대한 당의 숭고한 정치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위력한 수단이며 건축형식은 물론 건축창조를 위한 지도방법에도 철저히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구현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건축사상과 리념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리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3년 12월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에서 우리 건축의 본질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입니다.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입니다.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사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이 체현된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인민대중중심의 건축사상의 빛나는 계승으로, 가장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으로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질적인 징표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건축이라는데 있다.

건축은 그 창조자와 향유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본질과 성격이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아득히 먼 고대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류건축발전과정을 놓고보면 그것은 국가의 권력과 재부를 장악한 극소수 특권계층의 향락을 위한 수단으로, 지배계급의 권력과 위엄을 과시하기 위한 정략적산물로, 자본의 증대를 목적으로 한 산업분야로 되여왔다.웅건한 왕릉과 신전, 궁전과 사탑들을 비롯하여 세월의 풍상을 이겨내고 오늘까지도 전해져내려오는 세계건축유산들이 적지 않지만 거기에서 인민의 뜻, 인민의 얼굴, 인민의 감정정서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건축창조는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가.

사회주의번화가, 최상급의 문화정서생활기지,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문명한 산업시설들의 주인들은 진정 누구들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

2022년 3월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강조하신것은 살림집배정문제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은 철저히 집사정이 곤난한 인민들에게 배정해야 한다고 하시며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며 우리 당이 세우는 모든 정책은 인민을 위한 정책이다.…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이 가르치심에는 이 땅의 모든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창조하는 건축 역시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건축이라는 고귀한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환호하는 사업부터 완강히 해결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우리의 건축창조의 세계는 해가 바뀔수록 방대한 규모로 확대되였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부유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숙원이 강렬해질수록 그 질적수준과 창조속도는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당,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다운 어머니당,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떠맡아안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당풍을 그대로 체현하였기에 우리의 건축은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건축, 최고높이를 지향하는 건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은 사람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옴으로써 사회발전을 강력히 견인한다는데 그 중요한 변혁적면모가 있다.

지난 6월 강동군병원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현대적인 보건시설을 건설하는것은 사람들의 의식령역에서 하루빨리 개변을 가져오고 현대문명을 향유하게 하자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바로 그렇게 하는것이 3대혁명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은 국가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과 동시에 전체 인민을 새 문화, 새 문명의 창조자,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 인간개조, 인간육성의 힘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문명의 진정한 주인들로 억세게 키워주고계신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거폭적인 승화와 확대를 상징하는 3대필수대상건설과제에도 지방인민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여 자기 지역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지식형근로자, 문명한 생활을 부럼없이 향유하는 복받은 인민들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다.

온 나라 강산을 천지개벽하는 새시대의 건설대번영기에 우리 인민의 사고방식과 생활리듬에서는 현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리상적인 실체들에서 우리 인민은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는 어떻게 줄여야 하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현대화는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러야 하며 그를 위한 발전의 모든 요소들은 어떻게 마련하여야 하는가를 새겨안고있다.대건설사업들과 더불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 온 사회에 약동하는 젊음과 난관을 딛고올라 세계에 도전하는 투쟁의 숨결이 확고히 지배되게 되였다.

건축물에 정치적인 구호나 표어를 게시하는것을 비롯하여 건축에서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직관적으로 구현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관하게 강조하시는 건축의 정치화, 정책화실현의 중요한 방도이다.

건물의 직관예술적효과를 높이되 그 직관성에 정치사상문화적감정을 철저히 부여하여 누가 보아도 주체건축이라는것이 알릴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의하여 수도와 지방에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리상마을들에는 《사회주의 만세!》, 《일심단결》, 《계속혁신》, 《계속전진》과 같은 구호와 표어들이 문패마냥 빛을 뿌리고있다.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도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와 같은 구호들이 새겨져있다.

온 나라를 사상교양마당으로 전변시킨 우리 식의 건축물들에서 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목소리와 시대의 전진기상을 매일, 매 시각 온넋으로 새겨안으며 참다운 애국자,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소중한 정신적기둥과 같이 굳건히 자리잡은 이런 행복의 보금자리, 걸음걸음 삶의 본령을 깨우치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해주는 이런 값비싼 재부를 가진 민심은 그 어떤 력사의 광풍이 불어와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이 땅에 일떠서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완벽해야 한다는것, 매 대상마다 언제나 새롭고 혁신적인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것, 50년, 100년후에도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번영의 주추가 될수 있게 완전무결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축창조에서 견지하시는 숭고한 지론이다.

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통이 크게,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대상의 규모에 있어서나 편리성과 미학성, 질적수준에 있어서도 세계적인것을 릉가하며 기존의것을 초월하는 새 경지를 개척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그런것으로 하여 하나의 본보기, 새로운 기준이 창조되기 바쁘게 내용과 형식에서 선진성과 다양성이 보다 갱신된 새 표준이 태여나는것이 우리 건축의 일상적인 발전흐름으로 되였다.

수수천년을 내려오며 십리모래불밖에 펼치지 못했던 동해물결우에 인민들이 향유하는 행복의 만경을 떠올리려 위대한 우리 당이 일떠세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예로부터 뛰여난 경관으로 널리 알려진 해안지대의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각양각태의 현대미를 발산하는 수백동의 건물들이 완벽한 예술적호환성과 련결성을 이룬 원산갈마지구는 명실공히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새롭고도 희한한 극치를 펼친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이다.

뜻깊은 준공의 그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곳곳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를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창조해가는 문명부유한 새세상이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다운것인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이 향유하는 문명의 령역에는 이처럼 날을 따라 새로운 특색과 희한한 면모를 가진 실체들이 늘어나고있다.

수도 평양에 일떠선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구획에 가보아도 앞으로 새 거리를 건설할 때 화성대동강맥주집과 같은 봉사망의 표준이 될수 있는 봉사건물을 하나씩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완성시켜주신 새 문명의 실체들이 벅찬 흥분을 일으키고 이제 머지않아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게 될 삼지연시를 그려보아도 우리식 새 문명의 찬란한 개화기를 가슴뿌듯이 안아볼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을 락원군에 선물하자고 한다고 하시며 몸소 《락원포》라고 명명해주신 어촌지구, 미구하여 일떠설 사회주의락원의 본보기는 또 얼마나 희한하고 살기 좋을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시대의 건축물에는 우리 당이 리상하는 미래의 발전상이 력력히 비껴있다.나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보다 눈부신 부흥번영의 백년대계를 실현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건축은 당면한 리익과 당대의 요구만이 아니라 먼 앞날의 발전흐름과 시대적변화에도 부응할수 있는 전망적인 창조, 미래지향적인 건설로 되고있다.관개건설을 해도, 살림집을 지어도,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도 우리 후대들이 다시 손을 대지 않게,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불리한 국면을 딛고오를수 있는 도약대가 되고 후세에 길이 복락을 주게 될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자본주의세계에서 건설에 대한 투자가 무한한 탐욕으로부터 이루어진다면 우리 조국에서는 이처럼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책임감으로부터 건설이 곧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투자로 되고있다.

참으로 우리 당의 인민관, 창조관, 미래관을 훌륭히 구현하고 우리의 국위와 국력, 국격을 남김없이 선양하는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새 경륜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조국과 인민,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 최악의 난국속에서 최상의 성과들을 달성해가시는 그이의 특출한 령도실력의 빛나는 결실이며 고귀한 정화이다.

불멸의 애국헌신이 안아오는 천지개벽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력대초유의 번영기를 펼친 우리 시대 건설은 국가사회생활의 전반령역과 나라의 전 지역, 전체 인민의 생활에서 세기적인 개변을 일으키는 거창한 혁명이다.

우리 건축의 신화적인 발전상은 곧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며 인류건축사가 도달한 한계를 훨씬 초월하고있는 그 변혁적위력이자 번영의 새시대를 창조하시는 그이의 위대한 힘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를 가장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제일락원으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문명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건설령도사에 일관되여있는 열화같은 숙원이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천하제일락원으로 꾸려주시는 이 땅에서 건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 인민이 리상하는 문명과 행복을 꽃피우는 중대사이다.

인민을 위한 행복의 터전을 마련하실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쁨에 넘쳐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희한하게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과학자들을 위한 행복의 금방석을 훌륭히 꾸려주시고도, 원아들의 요람이 일떠서는 평양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돌아보실 때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씻은듯이 가신 복받은 고장에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를 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절세위인께서 터놓으신 이 숭고한 창조의 희열과 더없는 보람의 세계에 위대한 새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를 억세게 견인하는 진함없는 힘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대건설사업은 형세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와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더욱 굳건히 지키는 정치적사업이다.구호나 문건의 글이 아니라 피부에 닿는 실체로써 당정책의 진리성을 확증하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충성과 애국의 힘을 총분출시켜나가도록 인도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시종일관 견지하여오신 투쟁방식이다.

아직 세계에는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나라가 없다.

인민들이 제일 바라는 살림집문제를 푸는것을 자신의 숙원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한 첫 나라로 만드실 웅지를 안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세인을 놀래우는 전변을 이룩하시였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개변시키는 사업도 다름아닌 자신의 숙원으로 간직하시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께서 반드시 떠메셔야 할 중대한 과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을 위해 꼭 하고싶으셨던 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업들을 간절한 열망과 결사의 각오로 떠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의 세계에는 불가능이란 개념이 없다.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것이 가능한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구상을 실현할 능력과 가능성, 의지가 충분합니다.》

미증유의 난관이 중첩될수록 인민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의 소원, 인민의 리상, 인민의 념원을 더 빨리 실현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같은 사명감에 받들려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고 지방진흥을 위한 건설사업의 거폭적인 확대와 승화라는 놀라운 현실이 또다시 펼쳐졌다.

대대손손 강대한 국가에서 존엄높은 삶을 누려가려는 우리 인민의 숙망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력을 키우고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데서도 건축을 최전선의 위치에 세워 부흥발전의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시였다.

격동의 시대에 통용되는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에는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열애와 위대한 숙원에 떠받들려 당의 구상과 정책이 지체없는 실천이 되고 결실로 맺어지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전변상이 담겨져있다.

세계를 앞서나가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가 응축된 기념비적건축물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지녀야 할 원대한 포부와 리상, 달성해야 할 창조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계몽, 분발시키시고 대건설전구에서 창조되는 시대정신과 투쟁본때가 사회주의전진의 위력한 추동력이 되도록 이끄시였다.

건설의 대번영기와 함께 견결한 애국충의심을 지닌 혁명가대군이 육성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무엇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며 보람을 느끼시는 정치적성과이다.몸소 렬차에서 수도당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쓰시여 국난앞에서 당원의 자세, 당원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전당에 깨우쳐주기도 하시고 청년들에게 시대적의의가 큰 방대한 건설과제를 통채로 맡겨주기도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건설사업이 그대로 우리당 강화의 중요한 계기, 또 하나의 강인하고 미더운 계승세대를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으로 되게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이는 백전백승으로 아로새겨진 우리의 군건설사에 새롭게 태여난 영광의 대오이다.

지난해 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개의 기발들이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우리 군대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으로 빛날것이라는 절대의 신임을 안겨주시였다.

세계에는 수많은 군대가 있고 군대마다 자기의 군기가 있다.하지만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처럼 또 하나의 필승의 군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펼쳐지는 시, 군들에 뜻깊은 군기를 높이 휘날리며 창조와 위훈의 보무를 새겨가는 혁명강군은 없다.

이 련대기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전사들이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고지마다에서 높이 휘날리던 기발처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전국의 방방곡곡을 사회주의의 억척성새로 훌륭히 변모시키는 승리의 기치로 나붓길것이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담당해나갈 믿음직한 설계력량을 강화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중시하시는 문제의 하나이다.

건설력량에 앞서 우선 설계력량부터 강력하게 준비되여야 우리의 리상대로 앞날을 휘황하게 꾸려나갈수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가들에게 우리 당의 요구는 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문명수준이 비끼게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스승의 손길로 그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그들에게 앞날의 개척자, 22세기 평양의 모습, 조선의 모습을 그려내는 미술가들이라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에서 수첩에 그림까지 그리시며 새로운 착상도 틔워주신분, 자신께서 몸소 연구하시고 선정하신 귀중한 자료들도 내려보내주시고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그들이 올린 미숙한 형성안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훌륭히 완성시켜주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서 우리의 설계가들은 세계적인 문명을 릉가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손색없이 설계하는 건설혁명의 전위대로 믿음직하게 자라났다.

시공력량을 설계력량과 건설장비와 함께 건설부문에서 반드시 강화해야 할 3대요소로 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력량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능력있는 건설교육자부대인 근위영웅부대가 창조하고있는 건설경험과 본보기들을 각급 건설기업소들과 군사건설집단들이 따라배우고 적극 적용도입하도록 하시고 건설부문에서 기능공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건설력량의 질적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 6월 9일에도 구성시병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문명과 부흥에로의 도약을 명백한 실체로 립증하는 건설은 철두철미 거창한 창조투쟁의 기본주력인 시공력량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시공력량의 준비이자 새시대 건설혁명의 확실한 담보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견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설계력량, 시공력량만이 아닌 건재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대건설투쟁의 담당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굴지의 마감건재생산기지를 찾으신 날에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천리마정신을 높이 발휘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며 공장이름도 뜻깊게 명명해주시였고 올해의 의의깊은 진군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전례없는 생산성과로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앞장에 서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새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창조적예지, 누구도 따를수 없는 탁월한 령도실력과 함께 그이의 피타는 애국헌신의 자욱을 따라 줄기차게 이어지는 륭성발전기이다.

날마다 찾아오는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의 기쁨이 커갈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 뜨거운 격정속에 불러보는 수자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은 113건, 미래과학자거리형성안은 590여건, 려명거리형성안은 1 390여건, 송화거리형성안은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은 1 630여건…

진정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불편을 다 가셔주고 하루빨리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게 하실 마음이 불같으시여 지나온 10여년세월을 하루같이 초인간적인 사색과 고심으로 이으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천만리자욱들로 아로새겨오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여기에 세상이 아직 알지 못하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함경남도 락원군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어촌지구를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월초 해당부문에 락원군 세포리의 해안가지역이 찍혀진 사진자료를 내려보내주시였다.그 자료에는 바다가양식사업소의 건설예정지와 건물배치방향, 어촌마을배치방향까지 상세하게 표시되여있었다.

그렇게 품들여 정해주신 명당자리에 일떠설 사회주의리상향을 그려보시며 지난 2월 14일에는 력사적인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락원포의 휘황한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올해의 2월 16일,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가 마련된것으로 하여 더욱 경사스러웠던 그 명절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부문 일군에게 락원군의 어촌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부흥의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고 인민에게 최상의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시기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가 세상 그 어디에 있어보았던가.

때로는 억수로 내리는 찬비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시며, 때로는 먼지이는 건설장의 아스라한 만장에까지 오르시며, 때로는 하늘길, 바다길, 령길을 이어 북변의 건설현장을 찾으시며 우리식 건축창조의 명안들도 안겨주시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건설물의 안전상태까지 일일이 확인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친어버이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우리 세대의 명예를 빛내이는 대걸작들이 바다를 이루며 태여날수 있었다.

건설의 대번영기는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과 세계최강력을 비축하기 위한 간고한 투쟁기와 나란히 씌여져있다.조국수호의 화선에서 조국번영의 건설전구로 끊임없이 이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헌신의 령도실록은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꽃피우고 국가부흥의 강력한 밑천을 다진 창조물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된것인가를 전해주고있다.진정 가혹한 시련속에서 조국강산을 지상락원으로 변모시키고 인민에게 길이길이 누려갈 복락을 꽃피워준 새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는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창조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업적으로 빛나는 불멸의 년대기이다.

* *

변화는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더욱 가속화되고있다.우리 당은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실현해나가고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국이 변모되고 전체 인민이 꿈만 같은 경사를 맞는 내 나라의 한해가 이제 또 돌기돌기 기적의 년륜을 이어서 두해, 세해가 지나고 10년, 20년이 지나가면 우리는 얼마나 눈부신 번영의 절정에 올라서게 될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히신 주체건축의 휘황한 대강이 있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가 있으며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단결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리상과 결심은 반드시 실현된다.

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시련의 고비들을 마주했던 극난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 전설적인 승리사를 아로새기시고 락원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업적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천만년미래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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