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년에 약 5천명을 동원/2025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마음을 모아》
2025년 07월 07일 13:00 문화
금강산가극단 2025년 순회공연의 상반년일정이 마무리되였다.(촬영=로금순기자)
금강산가극단 2025년도 순회공연《마음을 모아》의 상반년공연이 1일, 니시도꾜공연으로 마무리되였다. 도꾜(6월 20일)에서 탗을 올린 순회공연은 상반년에 고베(6월 26일), 기다오사까(6월 28일), 니시도꾜에서 진행되여 약 5천명의 관객들에게 민족예술의 감흥을 안겨주었다. 하반년공연은 8월 30일의 교또를 시작으로 하여 니이가따, 나가노, 오까야마를 비롯한 13곳에서 진행된다.
고베공연
神戸文化홀에서 낮과 밤 2번에 걸쳐 진행된 고베공연을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 성신주공동실행위원장(니시고베지역상공회 회장),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 효고현내 지역상공회 회장들을 비롯한 동포들, 神戸華僑総会의 陳昆儀대표, 神戸市議会 議員들과 日朝友好兵庫県民의 会의 성원들을 비롯한 일본시민들 연 1100명이 관람하였다.
개장전 회장에는 3년만에 진행되는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던 동포들로 흥성이였다. 이날은 고베초중과 니시고베초금의 학생들이 학교창립 80돐을 기념하여 무료초대되였다.

3년만에 진행된 고베공연

연 1100명이 관람하였다
20년만에 가극단공연을 관람한 한리화씨(40살)는 《모든 연목이 훌륭하였다. 앞으로 효고현내에서 진행되는 민족예술공연을 모두 관함하고싶다.》고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혼성중창 《바다의 노래》가 인상깊었다는 문지상씨(29살)는 《일본사회에서 생활하니 조선사람으로서의 자각을 간직할 때가 많지 못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민족의 넋을 되찾은 느낌이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성신주공동실행위원장은 공연성공을 위해 힘쓴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민족예술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휘하는 단원들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앞으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동포사회에서 이르켜나가기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기다오사까공연
池田市民文化会館에서 진행된 기다오사까공연(낮밤 2번)을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녀성동맹중앙 신천옥부위원장 겸 녀성동맹오사까 본부위원장, 김태화실행위원장,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 문예동중앙 윤충신위원장, 금강산가극단오사까후원회 허경자회장을 비롯한 동포들, 오사까주재 로씨야련방총령사관 옐레나 슈베쪼바령사, 日朝国交正常化의 早期実現를 요구하는 市民連帯-大阪의 長崎由美子공동대표, 古賀滋事務局員, 北大阪학교를 지원하는 会의 大村和子대표를 비롯한 일본시민들 1800여명이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