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알부 《로동신문》에5개년계획수행기간은 앞으로 반년 남았다 실린 글 《5개년계획수행기간은 앞으로 반년 남았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완결해야 할 올해의 투쟁이 어느덧 하반년에 들어섰다.
참으로 흐르는 일각일초,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에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기세차고 보무당당한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온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 이 기간은 지나온 4년 6개월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하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은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진군길에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숨결을 더욱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지난 상반년의 투쟁으로 새 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은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의 전진동력은 더욱 배가되였다.이 앙양된 진군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간다면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들을 안고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수 있다.
당창건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조국청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기록될 뜻깊은 명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기풍이다.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이것이 우리의 투쟁정신, 투쟁본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는 완강한 분투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실천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확대해야 할것이다.
증산의 예비, 기적창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에 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킴으로써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무책임성과 무경각,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하여 대중의 비등된 열의가 알찬 결실들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로동계급은 혁명의 년대마다 기적적증산성과로 당을 옹위하고 국가의 존엄을 지킨 전세대들처럼 더 많이 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상원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더 높이 추켜들고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발전잠재력을 비상히 강화해야 한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촌이 나날이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되는 꿈같은 현실은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배가의 분발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음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조국의 대지가 무겁도록 만풍년의 로적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려야 한다.
오늘날 시대를 대표하는데서 건축만큼 생동한 언어는 없으며 건축만큼 위력한 직관적화폭도 없다.
우리 당은 올해에도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450정보온실농장건설,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건설과 3대필수대상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치였다.
군민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 용솟는 힘을 배가하여 맡은 대상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에서 관건적인 하반년의 날과 날을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으며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음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개를 더 높이 떨치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