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잎을 리용한 종이생산기술 개발도입

가랑잎 2～3t으로 종이 1t을 생산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에서 가랑잎을 리용한 종이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종이 1t을 생산하자면 17대정도의 나무가 드는데 이 기술을 리용하면 가랑잎이 2～3t이면 된다.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여러해전부터 조선에서 많이 자라고 수집하기 쉬운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밤나무, 참나무와 같은 넓은잎나무 등의 가랑잎을 연구대상으로 정하고 연구사업을 진행하여왔다.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의 연구사들

종류별에 따르는 생물학적 및 물리화학적특성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종이생산원료로 리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술을 연구하는 과정에 가랑잎으로 팔프를 생산하여 포장종이와 나무모종이용기생산에 리용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강원도 김화군종이공장에서 가랑잎으로 생산한 팔프를 파지팔프에 일정한 비률로 혼합하여 포장종이와 두겹으로 된 도배종이, 장판종이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