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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세계굴지의 해안관광도시가 일떠선데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2025년 07월 04일 06:10 경제

사회주의조선의 무진한 창조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뚜렷이 확증한 동해명승의 천지개벽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세계굴지의 해안관광도시, 인민의 문화휴양지가 훌륭히 일떠섰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사는 3일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세계굴지의 해안관광도시, 인민의 문화휴양지가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의 문명과 무궁한 번영의 변천사를 아로새기며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인민의 문화휴양지가 웅장화려하게 솟아났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천하절경을 이 땅우에 끝없이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는 수수천년 자연의 경관으로만 여겨오던 동해기슭에 국보급의 해양공원,호화로운 대장관을 떠올리였다.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게 예술적호상성,호환성,련결성,조형성이 원활한 각이한 규모와 독특한 형태의 호텔과 려관들,해수욕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오락시설들,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각종 봉사망 등이 황홀한 건축미를 이루며 꾸려지고 국내외의 손님들을 위한 관광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갖추어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우리 관광산업의 대표작이며 사회주의문명의 축도이다.

이 땅우에 세기적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웅대한 구상과 발전전략을 펼치고 눈부신 륭성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은 대중적영웅주의,견인불발의 투지로 갈마반도에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움으로써 로동당시대의 투쟁본때,우리 국가특유의 무진한 발전잠재력,우리식 발전속도가 어떤것인가를 만천하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동해명승지의 아름다운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며 문명부흥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솟아오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에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의 선물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갈마반도전변의 새 력사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해의 명승지에 세계적경지의 문화휴양지를 훌륭히 꾸리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자연풍치가 아름답고 바다기슭을 따라 십리나 되는 모래불이 펼쳐져있는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뛰여난 경관으로 일러오고있는 갈마반도의 명사십리는 생태환경적으로나 해안환경적으로 볼 때 다른 나라의 이름난 관광지들보다 비할바없이 우월한 명소이다.

오래전부터 경치좋고 아름다운 해변가들에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8년 신년사에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편성과 설비,자재,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지도는 설계형성안에서부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현대건축의 표준으로 되게 한 강령적지침이였다.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거리형성안을 연구하시고 해풍이 불어치는 건설현장에서 설계를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도 밝혀주시였으며 방대한 형성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면서 형상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다.

관광지구를 자기의 황홀한 자태와 현대미를 한껏 자랑하는 웅장화려한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최상의 해양공원으로 꾸리기 위해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형성안은 무려 수천건에 달한다.

당중앙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지도의 손길아래 백두산건축연구원,평양도시설계연구소,평양도시계획설계연구소,부강설계연구소,선진설계연구소,평양건축대학 건축설계연구소,강원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가들은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4만 2,000여건에 달하는 설계도면을 완성하였다.

몸소 설계가,시공주,건설주가 되시여 공사에 착수한 첫해에만도 세차례나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관광도시건설의 전 과정을 진두에서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려정은 끝이 없었다.

2018년 5월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에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진척정형,자재와 설비보장대책 등 전반실태를 료해하시고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면서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시 관광지구건설에서는 지대적특성과 지질조건만을 절대시하다보니 건물들이 개별화되고 높낮이차가 없이 잔잔한것을 비롯하여 건물들사이의 예술적호상성,호환성,련결성이 원활하지 못한 일련의 부족점들이 발로되고있었다.

삼복철의 무더위와 마가을의 찬서리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해 8월과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현지지도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우리의 고유한 멋이 두드러지게 살아나는 우리식 관광업발전의 본보기적실체로 일떠세우는데서 일대 전환을 안아온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와 시공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지적하시면서 건물들사이의 련결과 건축구성의 다양한 형태 및 크기변화를 더 조화롭고 특색있게 하며 호환성을 잘 맞추고 련결성을 보장하는 등 전반적거리형성을 예술적으로 세련시켜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고층종합청사형식의 사무건물과 덩지가 큰 호텔들,층수가 높은 려관들을 건설하며 영화관,전자오락관을 비롯한 각종 봉사건물들을 추가배치하여 높낮이배합이 조화를 이루게 하고 건물들을 기단층으로 련결시켜 거리형성을 우리 식으로 독특하게 하도록 하신것은 명사십리의 전변을 위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종합주차장을 크게 건설하고 갈마역을 개건하며 원림조성사업과 대중교통수단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 등 건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부적인 문제들도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스승의 손길아래 갈마반도가 제일가는 명소로서의 자기의 얼굴을 뚜렷이 드러내게 되였다.

주변환경에 어울리고 자연미가 나는 인공못들과 낚시터,즐비하게 늘어선 봉사시설들,백사장의 해수욕구획들에 꾸려진 구급의료시설들마다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미래관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2019년 4월 이른새벽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로력을 들여 마음먹고 건설하는 대상인것만큼 50년,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매 건물들의 요소요소,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모든 건물을 쓸모있고 리용에 편리하게 최적화하는 원칙에서 설계하고 최대한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살아나게 건설할데 대한 문제,리용자들이 편리하게 유보도,궤도전차로선,자전거도로를 잘 형성하며 축전지차도 많이 만들어 보내줄데 대한 문제,수상빠넬숙소들에 부유식잔교도 만들어주어 배도 탈수 있게 할데 대한 문제,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알수 있게 건물들과 곳곳에 야외시계들을 설치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그 어느곳이나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2024년 7월 16일 인민의 문화관광지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기세를 늦추지 말고 건설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며 운영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빈틈없이 갖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봉사운영능력과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봉사단위들을 선정하며 운영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문제,관광지구의 수용능력에 맞는 주차능력보장문제,유희공원건설문제,문화생활구역형성문제,오물 및 오수처리능력확보문제,봉사업종별에 따르는 전문가양성문제,물자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2024년 12월의 마지막 나날까지 또다시 동해의 명사십리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총비서동지께서는 봉사능력과 수준이자 관광지의 가치이고 그 전망성이 좌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하시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봉사업종들을 적극 개발하고 세계적수준의 봉사전문가들을 키워내는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관광산업건설에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안겨주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헌신과 로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동해명승 명사십리의 천지개벽을 안아왔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 식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해안관광도시로 꾸리기 위한 대건설사업이 빠른 속도로 벌어지게 되였다.

불굴의 개척과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떠올린 기적의 대건축군

우리 인민에게 새라새로운 행복과 문명을 하루한시라도 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받들고 떨쳐나선 군민의 억센 의지와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해 갈마전역은 시작부터 들끓었다.

동해의 모래불우에 옹근 하나의 도시를 일떠세워야 하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방대한 공사과제였다.

관광지구에 해안가의 풍치와 어울리게 각양각태의 현대미를 가진 근 2만명 숙박능력의 호텔,려관,민박숙소,수상빠넬숙소들과 종합청사,관광안내소,재정금융사,건강운동관,극장,영화관,야외물놀이장을 비롯한 각종 봉사건물과 관리건물들을 포함한 수백동의 건물을 일떠세워야 하였으며 연건평은 144만 9,100여㎡에 달하였다.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뻗어간 명사십리백사장에 하루수용능력이 무려 4만여명에 달하는 해수욕장과 관광객들의 편의보장을 위한 봉사시설들,1만 9,600여m의 도로,4,780여m의 해안유보도석축,1만 5,000여m의 수로 등을 완공해야 하는 우리 나라 해양공원건설력사에서 아직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2018년 3월중순 착공의 첫 포성이 울린 때부터 공정별작업들이 전격적으로,립체적으로 벌어졌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강추위와 바다바람도 아랑곳없이 언땅과 감탕을 걷어내고 굴착을 진행하면서 거대한 산을 통채로 들어낸것과 맞먹는 량의 돌과 흙을 운반하여 전반적인 지대를 2m나 높임으로써 기본건설을 본격적으로 진척시킬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지대정리와 로반성토를 다그치면서 건설자들은 선하부구조원칙의 요구대로 공사초기부터 하부망공사에 력량과 기재를 총집중하여 2018년 4월말까지 기본하부망관로공사를 질적으로 결속하였다.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고립압살책동과 때없이 들이닥친 혹독한 자연의 광란도,세계를 위협한 보건위기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건설자들의 도도한 전진을 멈춰세울수 없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가 기초공사를 단숨에 해제낀 기세로 갈마해송려관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민족건축형식의 호텔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시공의 질제고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면서 근 3만㎥에 달하는 기초 및 골조콩크리트치기를 일정보다 앞당겨 끝냈다.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진격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두달남짓한 기간에 100여개 대상의 골조공사가 완성되였다.

사회안전성려단,평양시려단,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려단,평양건설위원회려단 등 여러 시공단위에서도 공사용설비들을 집중배치하고 선진적인 공법들과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련이어 창조하여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건설자들의 완강한 공격정신에 의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300여만㎥의 지대성층공사와 20여㎞의 로반공사,15㎞의 수로공사,해안유보도제방뚝공사와 해안공원공사,40여정보의 백사장정리,17만여m의 하부망공사,수백동의 건물골조공사가 결속됨으로써 명사십리가 새롭게 일신되였다.

해안관광도시의 체모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건물들을 추가배치할데 대한 당중앙의 새로운 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즉시 기초공사에 진입하였다.

가는모래와 감탕지반으로 된 갈마반도에 고층건물을 일떠세우는데서 필수적인 말뚝기초시공방법에 대해서는 파악도 적었고 경험도 없었다.

인민군군인들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안고 전문설비가 있어야 공사를 시작할수 있다는 기존관념에 종지부를 찍고 2018년 11월 저류지 한가운데서 명사십리호텔건설을 위한 침강정 및 말뚝기초공사에 달라붙었다.

모래와 감탕을 퍼내면서 침강정이 10m깊이를 넘어서자 삼킬듯이 솟아오르는 류사층으로 하여 작업은 위험을 동반하였지만 누구도 공사장을 떠나지 않았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떨치며 두달동안 철야전을 벌린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끝끝내 침강정기초시공방법과 말뚝기초시공방법을 배합한 기초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자력갱생,결사관철의 정신이 갈마전역에 새 기준,새 기적창조의 열기를 더해주는 속에 새로운 건설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관광지구적으로 제일 높고 연건축면적이 4만 3,800여㎡나 되는 을밀봉호텔건설을 맡은 사회안전성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은 470여개의 말뚝기초를 최고 40여m의 깊이까지 박으며 기초공사를 50여일동안에 완공하였다.

자기의 웅건한 자태를 한껏 자랑하는 호텔의 기초는 비록 보이지 않아도 그 억척의 지지점에는 20층아빠트의 골조량과 맞먹는 방대한 기초공사에 애국의 땀방울을 묻으며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군인들의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이 깃들어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려단의 건설자들도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창조하며 430여개에 달하는 말뚝기초를 세우고 하루에 한개층의 골조를 완성하면서 갈마모란봉려관을 훌륭하게 일떠세웠다.

겨울철조건에서도 건설대상들에 보온덧집을 짓고 온도보장대책을 세워 새로 추가된 대상들의 공사가 중단없이 진척됨으로써 2019년 2월까지 3,030여개의 말뚝기초공사가 전부 완성되였다.

전반적거리형성을 예술적으로 세련시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세계일류급의 해안관광도시로 꾸리는 건설과정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인 창조본때,철저한 관철정신이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되였다.

갈마비행장의 회전전망대와 련결되여있고 다락식구조를 이룬것으로 하여 바다가경치를 부감할수 있게 관광지구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갈매기호텔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1만 4,000여t이나 되는 돌을 가공하여 호텔외벽을 정교하게 장식함으로써 건물의 웅장함과 품위를 완벽하게 보장하였다.

지상확대식조립방법으로 무게가 7t이상이나 되는 트라스들을 제작한 조선인민군 림동률소속부대,박일승소속부대에서는 호텔의 두 건물을 40여m의 련결통로로 이어놓고 통로중심에 원형전망대를 형성하는 공사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

당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은 수상빠넬숙소들의 지붕안쪽공간에 아담하게 꾸려진 다락방과 물우에 설치된 부유식잔교,인공못들에 세워진 민족적색채가 짙은 정각들과 자연환경에 조화되게 꾸려진 낚시터마다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온 건설장이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는 속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더욱 넘쳐나게 될 세계적수준의 명사십리야외물놀이장과 여러 형태의 려관,숙소,공공건물들이 경쟁적으로 일떠섰다.

천리마시대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기질,투쟁본때로 평양시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현대적기계장비를 갖춘 조건에서도 한개 수조의 기둥을 세우는데 두석달은 실히 걸린다는 기성관념을 초월하여 단 18일만에 해제끼는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집단적혁신으로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조들의 기둥공사를 결속할수 있은것은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가능성을 타산하기에 앞서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지니고 간고분투한 평양시려단 건설자들의 한계를 모르는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결실이였다.

건설물의 질보장문제를 단순한 공법상이나 기술규정에 국한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한 여러 단위 건설자들도 맡은 대상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였다.

원산철길건설려단 등의 돌격대원들은 종전의 건물들을 들어내고 해안관광지구를 찾아오는 려행자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갈마역을 훌륭히 완공하였다.

건축물의 양상과 형식,구조가 독특한 상품전시관,백화점,목란오락관,나래관,영화관,건강운동관,극장과 상점,청량음료매대,종합주차장,자전거임대소를 비롯한 독립봉사건물들과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건물들도 일떠서고 해안관광지구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운영준비사업도 성과적으로 완결되였다.

원림록화사업을 건설 못지 않게 중시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건설자들은 해양성기후에 맞는 60여종에 43만 6,800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8만여포기의 화초를 심고 75만㎡의 잔디밭을 조성하여 해안가의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김일성종합대학,국가과학원,평양건축대학,평양콤퓨터기술대학,평양관광대학 등의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이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로 거창한 창조대전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였다.

갈마반도의 지질구조,지각운동,기상수문자료들에 대한 연구에 기초하여 해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호안시설인 방파제를 건설하지 않고 유보도로 대신하게 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관광지구의 경치를 보존할수 있게 하였다.

불리한 지질조건에 맞게 고층건물들의 기초를 말뚝기초시공방법으로 해결하여 건축물들의 구조적안전성이 믿음직하게 보장되였다.

해풍과 염기에 잘 견디며 생활력이 강한 여러해살이식물에 의한 건축물록화방법,채광조건이 불리한 부분에 내부형성과 조화되게 조명을 보장할수 있는 태양빛유도조명체계,여름철에 해빛이 방안에 직접 비쳐들지 못하게 하여 랭방부하를 최소화하는 야외해가림장치,장식색보도블로크 등이 연구완성되여 건설원가와 에네르기소비가 극력 줄어들게 되였다.

록색건축기술의 도입,무공해오물처리공장건설의 기술방안확립,통합경영관리체계구축 등의 연구성과들도 관광지구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생태환경을 적극 보호하며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황해제철련합기업소,천리마타일공장,평양326전선종합공장,락랑리상금속건재공장,평양주철관공장,안주뽐프공장,경성전기기구공장,문천발브공장,대동강전기공장,평양자동화기구공장,대안친선유리공장,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등에서 증산투쟁,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건설에 필요한 설비,자재,마감건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려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와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군민의 단결된 힘에 의해 드디여 동해명승지에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가 황홀하게 솟아올랐다.

명사십리의 창조물들마다에는 이 땅에 건설하는 모든 건축물은 우리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창조되고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구현해야 한다는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사상이 응축되여있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주체건축의 발전면모와 수준이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해수욕과 경치부감에 편리하게 바다가에 접근배치되였을뿐 아니라 립체감이 한껏 살아나는 각양각이한 호텔,려관,숙소를 비롯한 건축물들이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라 해안가풍치가 볼수록 장관을 이루고있는 관광명소에서 우리 인민들은 해양문화를 마음껏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

지난 6월 24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결짓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들중의 하나로 기록될 경이적인 실체를 일떠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우리의 관광문화를 확립하는데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선도적역할을 감당수행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식 관광업을 대대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 철리가 다시금 확증되였으며 우리가 바라는 창조와 문명의 높이가 얼마나 거창한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관광지구건설에서 높이 울린 승리의 개가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대건설전역들의 다련발적인 승전포성으로 이어나갈 충천한 기세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조선의 명승,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속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기쁨과 랑만의 십리해안으로,인파십리로 세세년년 자랑스러운 명함을 떨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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