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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분발/조청시가에서 조청결성70돐기념축제

2025년 07월 03일 15:15 주요뉴스

조청결성70돐기념축제 《오미의 한복판》이 진행되였다.

조청결성70돐기념축제 《오미의 한복판》이 6월29일 총련시가 오쯔지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관하 각급 기관일군들과 지난 시기 조청시가에서 사업한 열성자들, 조청원들 4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조청시가가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동포사회를 젊음이 약동하는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한 성과를 안고 결성7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마당으로, 조청원들이 자기 조직의 자랑찬 70년력사를 더듬으며 애족애국의 전통을 이어 시가동포사회의 새 력사를 써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는 마당으로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먼저 조청시가의 70년력사를 돌이켜보는 영상편집을 시청한 다음 총련본부 강주순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시가초급 소년단과 시가초급출신 조대생들이 보내여온 축하영상이 상영되였다.

시가초급 김륭태교장의 축배선창으로 회식이 시작되였다.

이야기꽃을 피우는 참가자들

모임에서는 조청시가 오쯔지부 박성수위원장이 오늘날의 조청활동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조청시가가 이번 기에 동포청년학생들의 활동무대인 조청지부와 반, 학생회조직을 재건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각급 조직에서 진행해온 특징적인 활동과 거기서 활약하는 조청원들을 소개하였으며 총련과 조청의 결성 80돐을 향한 새로운 투쟁기에 조청조직이 더욱 분투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시가초급출신 교또조고생들과 조청중앙 량상태부위원장 겸 조직부장의 발언이 있은 후 알아맞추기가 진행되여 그리운 옛 추억들이 문제로 출제될 때마다 장내는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이어서 지난 시기 조청시가에서 사업한 시가초급 량민식리사와 고홍렬교무주임, 총련교또 세이낭지부 김명현조직부장이 조청시기의 추억에 대하여 발언하고 조청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보냈다.

조청본부 박희장위원장의 결속발언에 이어 《조선청년행진곡》의 합창으로 행사는 끝났다.

조청원들은 결성70돐을 향한 운동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앞으로 우리 학교와 동포사회를 위하여 더욱 분발해나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조청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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