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랑이 넘친 니시아까시분회모임／분회장의 퇴원, 새 가족을 환영하여

분회장의 퇴원과 새로 이사온 가족들을 환영하는 분회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효고 아까시지부 니시아까시분회에서 《분회장 퇴원축하 및 새 가족 환영모임》이 6월 21일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27명이 참가하였다.

총련과 녀성동맹이 공동주최한 이번 모임은 총련분회 김창호분회장의 퇴원을 지역동포들이 축하하자는 김수일부분회장의 발기로 기획되였다.

분회위원들이 조직사업을 짜고드는 과정에 이 지역에 이사온 가족들을 환영하는 마당도 함께 차릴것을 결정하여 이날을 맞이하였다.

총련지부 리수남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녀성동맹분회가 준비한 꽃다발이 김창호분회장에게 증정되였다.

김창호분회장(왼쪽)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이어 니시아까시지역에 이사온 가족들이 소개되였다. 환영을 받은 동포들은 이구동성으로 니시아까시동포들의 동포사랑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이사를 한 세집중 두집은 《이사를 예정하고있었지만 니시아까시분회를 떠나고싶지 않아 같은 구역내에서 새 집을 찾았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감명을 안겨주었다.

이번 모임의 책임자를 맡은 김수일부분회장은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오신 분회장의 퇴원을 축하하는 동포들의 뜨거운 정이 하나가 된 모임이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힘있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아까시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