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봉사 시작, 조선동해의 절승 명사십리
2025년 07월 04일 05:56 공화국류달리 밝게 보이는 모래불, 아름다운 바다가정서가 깃든 곳
7월 1일부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는 국내손님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였다.
국토의 동서 두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조선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바다가명승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동해의 갈마반도에 있는 명사십리는 바다가명승지의 극치를 이루고있다.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길게 뻗어가는 백사장. 관광지구 왼쪽에 보이는것이 원산갈마국제비행장의 활주로
갈마반도는 조선동해안의 중부, 강원도 원산만남부에 뻗어있다.
갈마반도의 바다가기슭에 펼쳐진 모래불이 류달리 밝게 보이며 길이가 십리어간을 이룬다고 하여 명사십리라고 한다.
모래는 맑고 깨끗하며 색은 담회색 또는 흰색이다.
윤이 나게 반짝거리는 희고 깨끗한 모래불우에 해당화가 만발할 때면 마치 붉은색꽃주단을 펼친듯하고 그에 어울리게 키높이 자란 소나무들과 맑고 푸른 동해의 물결이 배경을 이루어 풍치가 아름다운 곳으로서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널리 알려져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완공된 주요봉사망들을 돌아보시였다.(조선중앙통신)
명사십리백사장은 신생대 제4기에 해당되는 해변모래불퇴적층이다.
길이 6km, 평균너비 1km인 갈마반도는 남대천과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하여 운반된 모래가 점차 쌓여서 섬과 륙지가 련결되여 형성되였다.
해안대지질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명사십리의 해변모래불은 파도와 연안흐름에 의하여 끊임없이 운반, 분급되는 과정에 형성된 모래퇴적물로서 기본광물조성은 석영, 장석, 운모 등이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명사십리의 끝부분은 100m안팎의 언덕을 이루고있으며 이 언덕은 원래 섬이던것이 바다물결의 작용으로 생긴 모래언덕에 의하여 륙지와 이어지게 되였다.
갈마반도는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명승지를 이루며 항구문화휴양도시인 원산시의 풍치를 한층 더 돋구어준다.
세상에 손꼽히는 바다가명승지인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특색있는 대규모의 해안관광지구가 일떠섰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명사십리에는 많은 호텔들과 려관, 해수욕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 오락봉사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각종 봉사망들이 일떠서 아름다운 경관을 펼치고있다.
아름다운 바다가정서가 깃든 갈마해안관광지구는 앞으로 국내 인민과 세계 여러 나라의 벗들이 즐겨찾는 조선의 명승, 세계적인 명소로서의 매력적인 명성을 떨치게 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갈마반도는 기쁨과 랑만의 십리해안, 인파십리로 더더욱 유명해질것이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