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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이 굳게 믿는 힘

2025년 06월 22일 07:15 공화국

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우리 인민이 굳게 믿는 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는 날에날마다 거창한 기적과 변혁이 창조되는 격동의 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에 살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 더 좋은 래일을 약속하는 번영의 재부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과연 무슨 힘으로 우리 혁명은 단 한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위대한 승리와 휘황한 래일에로 줄기차게 내닫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에게는 어제도 믿었고 오늘도 믿으며 래일도 변함없이 간직할 위대한 힘이 있다.바로 그것은 우리 인민이 높이 모신 수령의 위대성이고 국가의 강대함이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일심단결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져주신 강위력한 토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중의 제일 큰 복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지나온 세기와 년대들을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우리 인민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남들같으면 몇십년, 몇백년이 걸려도 이룰수 없는 거창한 대업들을 성취하며 공화국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의 날과 달을 이어가고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리론,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을 위한 가장 정당하고 명백한 로선과 정책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사는가를 깊이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무엇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원대한 구상을 내놓으시고 한차례의 작전을 펼치시여도 세상을 깜짝 놀래우는 거창한 작전만을 펼치시는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해 우리 조국은 나날이 비약하고 젊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실 때마다 세상사람들은 그 얼마나 놀랐고 우리 인민들은 또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가슴높뛰였던가.이제는 꿈속에서 그려보기만 하는 시대가 아니라 그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적인 실체들이 인민의 생활속에 와닿는 변혁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이 위대하고 거창한 시대와 함께 천만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곧 절대의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억척의 신념이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으며 그 믿음은 우리 인민이 그 어떤 력사의 극난도 과감하게 뚫고 승리만을 이룩하게 하는 무한대의 힘을 낳고있다.

수령이 위대하여 우리 국가의 강대함도 있다.

최근년간 번영하는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태여나 인민들속에서 광범하게 열창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우리 인민이 강국의 공민된 영예를 얼마나 크나큰 자부로 간직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국가의 강대함은 불패의 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기와 년대를 이어온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우심했던 지난 10여년세월, 그 하루하루에 우리의 혁명무력은 그 얼마나 비약적인 상승발전을 이룩하였는가.우리의 무장력은 적들을 전률케 하고 감히 접어들 엄두조차 낼수 없는 가장 강위력한것으로 굳건히 다져졌으며 지금 이 시각도 계속 강화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올해 상반년에만도 두척의 신형구축함을 진수시킨 놀라운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가 자기의 첫선을 보인 때로부터 《강건》호가 또다시 조국의 푸른 바다에 진수되기까지 걸린 기일은 불과 두달, 정녕 이것은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의 토대가 얼마나 막강하며 우리 군력이 어떤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준 일대 장거로 된다.

강위력한 군력만으로도 우리는 세상에서 오직 우리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의 힘에 대해 자부할수 있다.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긍지스러우며 날이 갈수록 더욱 억세여지는 위대한 힘이 우리에게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온 나라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힘, 오직 우리에게만 있는 불가항력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국난속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우리의 지혜와 열정으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강국의 리상과 목표들을 하나하나 점령해나갈수 있는것도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힘이 있기때문이다.

우리의 단결은 그 어떤 힘있는 구호나 선동의 결과물이 아니라 하늘땅을 다 준대도 못바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다져진 가장 굳건한 결정체이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끝없이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바로 그 인민을 위해 신변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제일먼저 건너가신 검덕의 아슬아슬한 철다리에 깃든 사연과 수재민들을 마지막 한사람까지 다 바래워주시고서야 차체를 휘감는 물살을 헤쳐나오신 사실을,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깊이를 알수 없는 물결을 헤가르시며 인민이 당하였을 불행과 고통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였던 그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처럼 위험천만한 길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시면서도 그 모든것을 큰 산속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는 어버이의 진정, 인민을 위해 걸머지신 만짐우에 끝없이 덧짐을 얹으시며 바쳐가시는 그이의 로고와 헌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두마디 말이나 글로써야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일심단결은 이렇듯 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무한한 사랑과 정으로 굳건해졌다.바로 이 힘으로 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엄한 국면을 새로운 고조기로 반전시키며 보다 찬란한 미래의 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바로 그 힘으로 이 땅우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 인민의 평안과 복리를 위한 모든 정책들이 드팀없이 관철되며 우리의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로 끊임없이 선양되는 눈부신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우리 시대의 모든 승리와 영광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다져주신 조국번영의 굳건한 토대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언제나 인민과 무릎을 마주하고 소박한 의견도 중히 들어주시며, 인적없는 험한 산길과 먼지 날리는 건설장, 질쩍한 논두렁길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찍으며 민족만대의 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위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마련하고 다져주신 자립적민족경제, 조국번영의 강위력한 토대가 있어 오늘의 승리도 있음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집을 잃고 귀중한 생명까지 잃으며 삶의 터전을 빼앗겨야 하는 참담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그 광경앞에서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본다.

진정 우리가 가지고있는 힘이 얼마나 크고 강대하며 또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조건과 환경은 결코 순탄치 않지만 우리 인민이 가슴뿌듯이 래일을 락관하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이라고 진정을 터치며 혁명과 건설을 신심드높이 전진시켜나가는것은 바로 이 위대한 힘이 있기때문이 아닌가.

천만인민이여, 우리가 맞이하게 될 앞날에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라는 환희의 경축광장이 있고 보다 찬란한 미래를 열어줄 당 제9차대회의 휘황한 언덕이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힘은 끝없이 강대하다는 긍지와 자부,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자기 앞길을 보다 확신성있게, 더욱 훌륭하게 개척해나가자.

굳게 믿는 자기 힘을 가진 인민, 미래위한 사랑으로 충만된 인민이 어떤 강국을 세우는지 세상은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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