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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 진행

2025년 06월 20일 06:19 대외・국제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조선외무성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회가 19일에 진행되였다.

최선희외무상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용원, 리히용비서, 노광철국방상을 비롯한 당과 정부,군부의 지도간부들,당중앙위원회,성,무력기관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연회에서는 최선희외무상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전세계가 미증유적인 격변을 체험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량국관계의 새로운 전략적진로를 확정하고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새 국가간조약이 탄생한것은 조로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과감한 결단력,로숙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조로 두 나라사이에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관계가 가장 공고한 불패의 동맹관계,전우관계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쌍무관계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기틀이 마련되게 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 국가간조약의 정신에 맞게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며 두 나라 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조로관계발전을 줄기차게 추동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일대 전성기를 맞이한 조로사이의 동맹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이어지고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가 량국인민들과 후대들의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다음으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대사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1년전 평양에서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를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고 완전히 새로운 특색을 부여한 조약이 체결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최근 수십년력사에 두 나라가 이처럼 가깝고 깊은 호상리해와 신뢰가 존재하였던 시기는 없었다고 말하였다.

로조관계의 공고함은 두 나라 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어깨겯고 공동의 원쑤와의 가렬한 싸움을 벌려 승리를 이룩한 피어린 전쟁의 불길속에서 검증되고 강화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기 조국을 지키듯이 꾸르스크주의 전장에서 기적적인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군기를 불멸의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그 누구도 로조 두 나라가 가장 가까운 국가이며 동맹관계가 량국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미래를 지향하며 평등과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건설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제시하신 쌍무관계발전의 과업들이 막아서는 모든 장애들을 극복하며 반드시 실현됨으로써 로조관계가 더욱 의의있고 박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연회참가자들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건강을 축원하여,로씨야련방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불패의 동맹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동지적우애와 친선의 정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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