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명 동포, 학생, 졸업생들이 한자리에/총련결성 70돐기념 군마동포대야유회
2025년 06월 17일 11:20 총련
총련결성 70돐기념 군마동포대야유회가 군마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총련결성 70돐기념 군마동포대야유회가 7일 군마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군마현본부관하 일군, 동포, 군마초중 학생 그리고 군마출신 이바라기조고생과 조대생 190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총련본부 리화우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총련군마조직의 결성세대들이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충실성과 일심단결,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하고 2세들이 그 전통을 더욱 빛내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오늘을 계기로 모든 일군, 열성동포들이 선대들의 애족애국정신을 고스란히 이어 총련결성 여든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하여 동포들이 바라는 조직, 동포들을 위함에 전심을 다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총련본부 전성배고문의 축배선창으로 회식이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학교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모임에서는 올해 군마에서 사업하게 된 신임일군들이 소개되였다.
또한 지난 6월 3일에 진행된 학교사랑 채리티골프모임 《Peace cup》와 총련 쥬호꾸지부골프소조 김치구락부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군마체협 박정구회장이 학교측에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군마출신 조대생 10명과 현하 조청원들이 소개되고 각각 축하노래를 피로하였다. 이어서 지역동포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피로하자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마지막에는 호화상품이 준비된 추첨회가 진행되였다.
올해 조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조청 군마현본부에서 사업하게 된 김준식지도원은 《군마동포사회의 힘과 군마동포들의 애족애국의 정신을 온몸으로 느꼈다. 군마동포사회를 위하여 청춘의 정열을 깡그리 바쳐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본부 상임위원인 곽영미씨는 《190명의 학생,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야유회는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동포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으니 춤도 노래도 절로 나와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말 뜻깊은 하루가 되였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이날 오전 군마초중창립 65돐기념 동포학생대운동회가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군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