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오까지역청상회가 유치원 안마당에 놀이기구설치
2013년 06월 11일 11:16 민족교육유치반창설 50돐을 기념, 아이들을 위해 땀흘려
후꾸오까지역청상회 민족문화위원회 성원들이 5월 19일과 26일에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 운동장과 동교 유치반 안마당에 놀이기구를 설치하였다. 올해 유치반창설 50돐을 맞이하는데 즈음하여 조직되였다.
후꾸오까지역관하 각 단체들에서는 작년부터 유치반창설 50돐을 성대히 맞이하기 위한 제반 사업이 진행되여왔다.
후꾸오까지역청상회에서는 원아들을 위해 안마당에 손수 만든 놀이기구들을 설치할데 대해 합의하고 청상회 민족문화위원회 최성철위원장의 지도아래 간사회에서 거듭 협의하고 학교측과 의견교환을 해왔다.
그리하여 운동장에는 초급부 학생용놀이기구 10개, 안마당에는 원아용놀이기구 6개가 설치되였다.
다이야(タイヤ)도입에서는 일본친구한테서 지원을 받았다. 또한 이곳 청상회 석영지 초대회장(총련후꾸오까 와지로분회 분회장, 후꾸오까조선유치반 1기졸원)의 협력으로 설치작업에 필요한 중기 등이 마련되였다.
2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젊은 지역청상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34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지부위원장과 아버지회 회장도 학교에 달려와 청상회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후 운동장에서 후꾸오까초급 교원들을 위로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먹으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인사를 한 후꾸오까지역청상회 김성학회장은 청상회 회원들에게 《아이들과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학교 교원들과 협조하며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후꾸오까초급과 후꾸오까지역청상회에서는 10월 27일에 진행되는 유치반창설 50돐기념행사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합조해나간다.
50돐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그외 福岡지역청상회에 의한 교내시설정비, 유치반 어머니들에 의한 원예, 실내청소작업, 아버지회에 의한 안마당의 인공잔디화사업 등이 진행되고있다.
【후꾸오까초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