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을 전망성이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
2025년 07월 06일 08:18 공화국국가관광총국 일군이 말하는 조선의 관광자원과 그 개발리용
작년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여 관광산업을 전망성이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는것은 로동당의 중요한 관광정책이다.
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7월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삼지연시를 조선을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고 국제관광도 활성화해나갈 로동당의 구상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완공된 주요봉사망들을 돌아보시였다.(조선중앙통신)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완공된 주요봉사망들을 돌아보시면서도 앞으로 금강산관광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련결하는 관광문화지구를 잘 꾸리며 삼지연지구의 산악관광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들의 관광자원도 적극 개발하여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나라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국가관광총국 리정혁부총국장은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관광부문 일군들이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여 관광산업을 전망성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고 말한다.
《우리 나라는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관광업발전에서 필수적인 정치적안정과 제도적우월성, 물질경제적조건이 다 구비되여있다. 이처럼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면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는것과 함께 지방의 중흥과 나라의 경제장성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동력을 가지게 된다.》
산악관광과 해안관광을 중시
리정혁부총국장에 의하면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조선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는 관광자원을 선택하는것이다.
조선은 산지면적이 국토의 거의 80%를 차지하고있고 동서량면이 바다와 접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산악관광자원과 해안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세계적추세를 보아도 참관, 유람위주의 관광이 휴식위주의 관광으로 발전하고있다. 이런 견지에서 놓고볼 때 조선에서 그 전망성이 확고한것은 산악관광업과 해안관광업이다.
《례를 들어 천연수림과 산악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일대를 비롯한 산악지구들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면 스키관광휴양지, 등산관광휴양지 등 산악관광지구들을 꾸리고 스키관광, 등산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산악관광을 활발히 벌려나갈수 있다. 특히 백두산일대의 대자연은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귀중한 관광자원이다. 한편 우리 나라 동해안에는 금강산과 칠보산, 마전, 금야, 리원, 염분진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명승지들도 많다. 동해안의 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면 앞으로 체육형관광자원과 휴식위주의 관광자원, 해상경치부감관광자원을 특색있게 개발하고 적극 활용해나갈수 있다. 》

스키장, 빙상경기장을 갖춘 백두산지구 체육촌이 운영되고있다. (《로동신문》)
관광업의 과학화와 인재양성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관광업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관광일군양성체계를 강화하는것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리정혁부총국장은 조선의 존엄과 위상에 상응한 우리식 관광산업을 창조하고 활성화시키자고 해도 반드시 관광업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선행시켜야 하며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사업을 주도해나갈 력량이 준비되여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관광산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여 우리 식의 관광리론을 정립하는 사업, 관광부문 과학기술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집행하는 사업, 관광자원을 개발리용하는데서 절실히 필요한 문제들을 연구하고 제때에 심의도입하는 사업은 관광산업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또한 관광산업의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며 관광산업이 발전된 나라들의 선진과학기술과 경험을 폭넓게 연구분석하고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 따라세워야 나라의 관광산업을 전망성이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길게 뻗어가는 백사장. 관광지구 왼쪽에 보이는것이 원산갈마국제비행장의 활주로
나라의 관광산업을 새롭게 창조하고 전망성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도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인재이다.
리정혁부총국장에 의하면 로동당의 관광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관광부문의 선진과학과 기술을 소유한 우수한 관광일군, 관광전문가들을 키워내자면 관광전문가평가지표와 기준을 바로 정하고 관광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고 한다.
《머지않아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운영되게 된다. 이것은 나라의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으며 그에 맞게 우리 관광부문 일군들이 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배양하고 분투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나라의 현실에 부합되고 세계관광발전추세에 상응한 관광산업발전계획을 전망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 집행을 추진해나가겠다. 그리고 모든 지역이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며 다른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