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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풍경

2025년 04월 30일 08:30 메아리

총련결성 70돐경축 니시도꾜 중부동포꽃놀이(4월 13일)는 뜻밖의 비가 내린탓으로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이 옥내에서 음식물을 맛있게 들거나 알아맞추기를 즐긴 이 행사가 본지에 게재되였는데 눈길을 끈것은 비가 오는 야외에서 웃음지으며 즐겁게 고기를 굽는 청년들의 모습이였다.

◆꽃놀이는 원래 벗꽃이 만발하는 운동장에서 하기로 되여있었다. 옥내에서 불고기는 못하기에 청상회 회원, 조청원들이 회장밖에서 부지런히 고기를 구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모임에 참가한 녀성동맹고문은 《젊은 세대들이 전통을 잘 이어주고있다. 오늘도 그들이 열성껏 준비해주었다니 음식도 별맛이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젊은 세대가 어르신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풍경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 평범한 일상속에서 서로의 감사의 마음이 오가고 세대를 넘어 동포애의 정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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