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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보고 드리게 되여 기쁘다》/탁구우승자들, 기자회견에서 강조

2013년 06월 03일 10:21 체육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국제탁구련맹 제52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5.13~20) 혼성복식경기에서 우승한 조선의 김혁봉, 김정선수들이 30일 귀국후 김일성경기장에서 국내기자들과 회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혁봉(사진 오른쪽), 김정선수들(사진 왼쪽, 평양지국)

김혁봉선수는 이번 승리의 비결에 대하여 대회기간 줄곧 김정은원수님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경기장에 나서군 하였다,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경기를 지켜보신다고 생각하니 힘이 생기고 최선의 기술을 발휘할수 있었다,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리게 되여 정말 기쁘다고 말하였다.

두 선수의 말에 의하면 일본선수들과의 16강자전(예선 4단계), 중국홍콩선수들과의 준결승경기가 실로 아슬아슬한 대결전이였다.

이들은 일본선수들과의 대전에서 0:2로 뒤졌다가 높은 경기의식과 기술을 발휘하여 경기형세를 역전시켜 4:2로 상대를 물리쳤다.

이번에 맞다든 중국홍콩선수들로 말하면 조선의 김혁봉, 김정선수들이 2년전 2011년 제51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성복식경기에서 대전한바 있는 만만치 않은 적수들이였다.

당시 조선선수들은 경기마감을 앞두고 3:4로 아쉽게 졌었다. 이번 준결승경기에서 3회전까지 이긴 중국홍콩선수들은 4회전에서 경기를 끝내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조선선수들은 4회전경기시 10:11로 뒤진 상태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경기운영을 잘하여 4회전에서 역전승을 이루었으며 련이어 5, 6, 7회전을 승리로 결속지었다.

김혁봉, 김정선수들은 2014년 세계탁구단체선수권대회(일본)를 비롯하여 앞으로의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높은 경기성과를 이룩할것을 다짐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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