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세계패권을 또다시 잡은 녀자권투강자

2025년 04월 05일 07:29 공화국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방철미선수

5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세계패권을 또다시 잡은 녀자권투강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에 진행된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 52㎏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방철미선수가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한 소식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힘있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2018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 51㎏급경기에 이어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한 2중세계선수권보유자로서 그는 녀자권투계의 로장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방철미선수의 주먹은 여전히 강하다는것을 온 세계에 시위한 이번 경기결과를 놓고 사람들은 묻고있다.굴할줄 모르고 진할줄 모르는 그 힘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제경기에 나가 우승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은 참다운 애국자이고 영웅이며 멋쟁이들입니다.》

방철미선수는 정주시의 평범한 농장원가정에서 태여났다.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불러 마을사람들의 칭찬을 받군 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체육선수가 될 꿈이 자리잡고있었다.

세계유술선수권대회에서 이름을 날리던 계순희선수처럼 조국의 영예를 금메달로 빛내이겠다는 남다른 결심을 안고 그는 정주시에 있는 체육학교를 찾아갔다.그때 지도교원은 그의 체질적특성을 고려하여 유술보다 권투를 할것을 권고하였다.이렇게 되여 그는 권투와 인연을 맺게 되였다.

지금도 방철미선수는 자기의 연약한 손에 처음으로 권투장갑을 끼워주면서 이렇게 권투를 시작한 선수는 많지만 성공한 선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던 지도교원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방철미선수는 훈련의 나날 넘기 힘든 고비들을 이겨내는 과정에 깨달았다.

기숙사에서의 생활을 마다하고 그는 매일 집에서 체육학교까지의 15리길을 달려가군 하였다.육체를 단련할수 있는 계기들을 그는 이렇게 주동적으로 마련하군 하였다.

눈주위에 멍이 지고 몸이 아플 때도 있었지만 그는 어디 누가 견디나 보자 하고 마음먹으며 다시 일어서군 하였다.이렇게 그의 권투생활은 승벽심으로 시작되였다.전국적인 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체육단으로 소환되게 된 그는 체육학교시절에 입던 색날은 경기복을 지도교원에게 맡기며 금메달을 안고 올 때까지 잘 보관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한 그에게 금메달의 의미를 깊이 새겨준 계기들이 있었다.

그가 성인급선수로 되였을 때 그를 맡은 박철준감독의 요구성은 매우 높았다.

훈련장을 떠난 날이 없는 그에게 한번은 방철미선수가 오늘은 일요일인데 가족들이 집에서 기다리고있지 않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안해도 딸도 더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는것이 있는데 바로 감독인 자기가 키우는 선수들이 금메달을 안고오는 날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순간 방철미선수의 가슴은 뭉클해졌다.

조국앞에 한 선수를 책임졌다는 사명감으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감독의 불같은 마음과 함께 자기에 대한 기대가 부모와 감독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과 이어져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항상 말하군 하였다.선수생활은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끝도 좋아야 한다고.

방철미선수가 세계적인 강자로 되기까지에는 이런 신조를 심어주며 땀방울을 기울여온 감독의 피타는 노력이 깃들어있었다.이런 헌신에 받들려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성과를 이룩한 그는 2018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 51㎏급경기에 출전하여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권투경기에서도 1위를 하였다.

그러던 그가 지난해에 진행된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권투경기에서 동메달을 받게 되였다.시상대를 내리던 그의 귀전에는 선수생활은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끝도 좋아야 한다고 하던 박철준감독의 말이 다시한번 울리고있었다.인민체육인으로 내세워준 당과 조국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였다는 안타까움과 괴로움으로 모대기고있을 때 금강산선수단의 일군들이 그를 찾아왔다.금메달만을 쟁취하겠다던 그 각오와 결심은 다 어디에 갔는가고 엄하게 질책하면서도 당의 사랑에 우승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하면서 힘과 고무를 안겨주는 단장 리명복동무를 비롯한 선수단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을 안고 방철미선수는 정든 훈련장에 다시 나섰다.

목표는 오직 하나, 우승의 금메달이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리고있었다.강도높은 훈련의 나날 방철미선수의 육체적부담은 몇배로 가증되였다.강한 타격에 쓰러졌다가도 다시 이를 악물고 일어나는 방철미선수를 두고 일군들과 감독들이 마음을 조인적도 그 몇번인지 모른다.그 나날을 돌이켜보며 방철미선수가 여느 사람이 보통걸음으로도 몇분이면 오를수 있는 작은 야산도 육체훈련을 할 때에는 하늘보다 더 높아보였다고 말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그는 육체기술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단련되였다.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는 여러 국제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방철미선수에게로 모두의 시선이 쏠리였다.

예상했던대로 방철미선수는 자기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방철미선수는 첫 경기를 5:0으로 끝낸데 이어 맞다든 선수들을 물리치고 신심드높이 결승경기에 진출하였다.결승경기에서 맞다든 상대는 세계선수권보유자이며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순위권에 든 전적을 가지고있었다.하지만 시작부터 불의적인 앞손치기와 빠른 뒤손치기 등 련속공격으로 주도권을 틀어쥔 방철미선수는 그에게 숨돌릴 틈을 전혀 주지 않았다.상대선수를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우승한 방철미선수의 자랑찬 승리는 그야말로 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국제권투련맹의 성원들은 한결같이 방철미선수는 역시 세계급의 선수로서 준결승경기와 특히 결승경기에서 세계선수권보유자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고 지위를 고수하였다고, 그는 당당히 세계선수권을 또다시 쟁취할수 있는 훌륭한 선수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면서 조선선수단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훌륭한 선수권대회로 되였다고, 조선선수단은 6명이 참가하여 그중 3명이 메달을 획득하였다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여러 나라 감독들도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조선선수들은 매우 강하다, 남자경기에서도 드물게 보게 되는 셈세기를 조선녀자선수들은 여러 차례 펼쳐보였다고 하면서 방철미선수를 두고 역시 선수권보유자가 다르다고 하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세계선수권을 또다시 보유한 잊을수 없는 그날 저녁 방철미선수에게는 못잊을 사람들의 모습이 되새겨졌다.늘 곁에서 힘과 용기를 더해준 감독과 금강산선수단의 일군들, 상급단위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진정과 헌신은 우승의 시상대로 향한 층계가 되고 디딤돌이 되였다.

조국의 기대와 믿음을 새겨안고 오늘도 방철미선수는 훈련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안아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더 높은 경기성과로 보답하려는 그의 애국의지와 분발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세계녀자권투강자가 떠올린 우승의 금메달에는 이렇게 보답이라는 두 글자가 눈부시게 빛나고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