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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고장을 대표하는 새 제품개발에 박차

2025년 04월 16일 06:54 경제

20개 시, 군들에 새로 일떠선 식료공장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각지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식료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지금 공장들에서는 지역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기초식품과 각종 음료, 당과류, 빵류 등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자기 고장의 얼굴이 살아나는 제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한 특색있는 식료품개발과 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성천군식료공장에서는 예로부터 소문난 성천약밤을 원료로 하여 정과, 단묵, 단졸임 등을 생산하고있다.이곳 생산자들은 새 제품들의 기술적지표를 더욱 갱신하여 질을 보다 제고함으로써 모든 개발제품들을 자기 지역을 대표하는 독점지표, 특산품으로 할 목표를 세우고있다.

은파군식료공장에서도 새 제품개발에 힘을 기울이고있다.

뽕나무를 많이 재배하는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동신군식료공장의 기술력량은 오디를 원료로 하여 맛과 색갈이 독특한 단물을 생산하고있다.오디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영양물질을 많이 포함하고있어 새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있다.

구기자생산지인 경성군의 식료공장에서도 구기자단묵, 구기자과자, 구기자단물, 구기자고추장, 구기자술을 생산하고있다. 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약리적효과가 좋은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구기자를 원료로 하는 식료품들은 경성군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다고 한다.

김형직군과 연탄, 은파, 장풍, 금야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갖가지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이천군식료공장에서는 대추와 잣, 밤 그리고 다래, 돌배 등 산열매와 단너삼과 같은 약초를 가지고 각종 식료품들을 만들고있다.

동해를 낀 어랑군에서는 명태, 대구, 도루메기, 가재미, 멸치, 조개 등으로 말린제품과 랭동제품, 식혜, 젓갈품을, 함주군의 식료공장에서는 자기 고장의 특산인 가막조개를 랭동제품으로 내놓고있다.

서해를 낀 온천군과 숙천군의 식료공장들에서도 망둥이말린살편, 숭어말린살편을 비롯한 수산물가공품과 조개젓, 건뎅이젓, 멸치젓 등 갖가지 젓갈품들이 나오고있다.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고장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새 제품개발과 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가져올 목표밑에 계속 분발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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