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분투하자/조대 단기학부창설 20주년기념 대동창회
2025년 03월 17일 15:18 민족교육
단기학부창설 20주년기념 대동창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단기학부창설 20주년기념 대동창회가 2월 23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한동성학장, 하민일학부장, 조대련합동창회 은종인사무국장, 단기학부련합동창회 윤현태회장을 비롯한 래빈과 44명의 졸업생, 15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개회선언이 있은 다음 한동성학장이 인사를 하고 윤현태회장이 동창회활동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학부창설 20돐을 축하하면서 2013년에 발족된 련합동창회가 거둔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고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은종인사무국장이 조대창립 70돐기념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대동창회 소연에서는 하민일학부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그는 정보화시대, 고령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창설된 단기학부는 약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하면서 《배우자! 힘있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라는 학부구호따라 졸업생들이 학부에서 배양한 실력을 계속 과시할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날 모임이 대학창립 70돐을 향한 기념사업에 큰힘을 돌릴 계기가 되였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추억깊은 학생시절 사진에 들끓는 졸업생들
소연에서는 학부의 20년사가 당시의 사진과 함께 소개되였다.
초창기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사진을 보면서 경영학부 렴귀성교수는 《학부창설당시 고 권문주학부장과 함께 교수안을 모색하면서 사업하던 추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하면서 《단기학부의 력사를 이어나가기 위하여 동창회활동을 계속 활발히 벌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소연에서는 재학생들이 노래를 피로한 다음 빙고게임이 진행되였다.
페회사를 20주년기념대동창회 실행위원회 리창성위원장이 하였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조대창립 70돐기념사업에 한마음이 되여 참여하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리선화씨(1기)는 《〈조선신보〉에 실린 학부창설소식을 보고 조대진학을 결심하였다. 고 권문주학부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속에서 배운 추억은 인생의 보물이다.》며 《20년이 지나 후배들이 많아져 기쁘다. 계속 후배들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기념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단기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