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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생일 90돐 축하연 진행

2025년 02월 24일 12:24 총련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생일 90돐 축하연이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생일 90돐 축하연이 2월 22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부인 윤영자녀사와 함께 초대되였으며 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각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와 사업체 책임일군들, 상공인을 비롯한 동포들 그리고 의장의 가족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김정은원수님께서 허종만의장의 생일 9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축하전문을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이어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각계층 단체대표들이 허종만의장과 부인인 윤영자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모임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당과 국가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로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그토록 분망하신속에서 90번째 생일을 맞은 의장에게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는 각별한 배려를 돌려주시였다고 하면서 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축복속에서 생일 90돐을 맞이한 의장에게 축하연 참석자들과 전체 총련일군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그는 수령님들에 대한 변할줄 모르는 충의지심을 간직하여 총련의 결성과 더불어 장장 70년세월 재일조선인운동에 온갖 열정을 다 바쳐온 의장의 략력 및 활동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원수님의 강령적 5.28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을 결의다지였다.

이어 허종만의장이 사의를 표하였다.

의장은 인민의 행복과 리상실현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원수님께서 해외전사의 생일 90돐에 즈음하여 사랑의 축하전문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부풀어오르는 감사의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원수님께서 축전에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의 전도양양한 앞날을 위하여, 동포사회의 부흥을 위하여 애국충신, 해외혁명가로서 고결한 인생을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충성과 애국, 동지간의 단결과 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복무를 신조로 삼고 분투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의장은 70년의 애국활동의 고비마다 수령님들을 받드는 혁명동지들이 있었기에 만난을 헤쳐 총련위업수행에 매진할수 있었으며 선대들의 애국충정의 대를 이어나가는 젊은 애국세대들의 열기에 힘을 얻으면서 오늘도 총련의 의장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충성의 한길을 동행하면서 아낌없이 도와줄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상공련합회 량수정고문의 선창으로 축배를 올렸으며 뜻깊은 한때를 보내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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