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17〉황해북도-신평금강

2025년 02월 23일 08:00 아름답고 진귀한 조선의 풍경

신평금강명승지는 황해북도 신평군 문성진리와 생양리에 위치하고있다.

40여㎢의 넓은 면적에 펼쳐져있는 이 명승지는 조선의 중부지대에 뻗어내린 아호비령산줄기에 자리잡고있다. 명승지는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기암괴석들과 폭포들로 절경을 이루고 물산이 풍부한것으로 이름났다.

신평금강일대는 예로부터 복숭아꽃속에 묻힌 경치아름다운 골이라는 뜻에서 도화동이라고 불러왔다.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우는 신평금강(《민주조선》)

신평금강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은 계곡경치이다. 이곳의 계곡경치는 개성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있는데 그 특징의 하나는 대단히 좁은 골짜기로 이루어진 이채로운 절경이라고 말할수 있다. 특히 협곡마다에 사시절 마를줄 모르는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는 그윽한 정서는 어디서나 찾아보기 드문것이다.

진주계곡과 금강계곡, 옥류동계곡 등 신평금강의 계곡들에 펼쳐진 가지가지의 경치와 명소들, 각이한 크기와 모양의 폭포들과 담소들, 층층이 단을 이루며 절벽을 따라 형성된 수림은 계곡미의 절경을 더해주고있다.

신평금강의 새벽안개(《로동신문》)

신평금강지구는 평양-원산관광도로의 도중휴식장소로 된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78년과 1984년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경치좋은 이곳을 잘 꾸려 인민들이 문화생활과 휴식을 할수 있게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2002년 7월에는 내각결정에 따라 신평금강명승지로 명명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9년 11월과 12월 신평금강지구를 명승지로 잘 꾸릴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황해북도에서는 2010년부터 신평금강지구를 명승지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벌려 다리와 관광도로를 비롯하여 시설건설을 추진하였다. 2013년에 명승지로 완공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신평금강은 아름다운 산천경개를 자랑하며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여왔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