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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소학교에서 두명의 10대최우수교원을 배출

2025년 03월 02일 06:30 공화국

사리원시 은하소학교, 교장의 높은 요구성과 학생들의 실력향상

조선에서는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제정하고 후대교육사업에 특출한 기여를 한 교육자들에게 수여하고있다.  그 수여모임은 202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여오고있다.

황해북도에 자리잡고있는 사리원시 운하소학교에서는 두명의 교원들이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받았다.

리명순교원은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새 교수방법들을 련이어 탐구하여 교수사업에서 실적을 냈을뿐아니라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냄으로써 2021년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받았다.

리명순교원(오른쪽)과 차경희교원

차경희교원은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교육을 잘하여 수십명 학생들이 훌륭한 글작품들을 내놓을수 있게 하였으며 학생들의 실천활동능력과 지적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한 문제들을 작성하는데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23년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받았다.

제정된 후 2024년까지의 3년간 30명의 교육자들이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받았는데 지방도시의 소학교에서 두명의 최우수교원이 배출된것은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

여기에는 이곳 학교 김혜경교장의 정열과 헌신이 깃들어있다고 한다.

김혜경교장의 높은 요구성은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과 학생들의 실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안아왔다.

그가 교장사업을 시작한것은 2018년부터였다.

교원시절 교육방법에서는 물론 몸가짐과 언행에 이르기까지 교육자적자질을 원숙하게 갖추어나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는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 높였습니다.

교무행정사업으로 늘 바쁜 속에서도 새 교수방법들을 꾸준히 탐구하고 교원자질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서들도 집필하면서 교원들의 본보기가 되여왔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배운 내용을 완전히 리해시키는것을 교수의 기준으로 삼고 교육사업이 학생들로 하여금 배움에 대한 의욕과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

모든 교원들이 수업시간에 주위생활과 결부된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하나의 사물현상을 보아도 배운 지식과 결부시켜 관찰하고 분석할수 있게 의도적으로 이끌어주고있다. 특히 학생들의 관찰력, 기억력, 분석력 등 지적능력을 키워주고 실천활동능력을 높여주는데 힘을 넣고있다.

학과경연을 조직할 때에도 교재의 내용과 결합시킨 실천활동능력판정문제들과 지적능력판정문제들의 비중을 높여 학생들이 암기식학습방법에서 벗어나 모든 학습내용을 원리적으로 인식하게 하고있다.

김혜경교장의 높은 요구성은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과 학생들의 실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안아왔다. 그리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의 된바람속에 두명의 교원이 10대최우수교원칭호를 받게 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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