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를 현지지도
2013년 05월 26일 03:12 주요뉴스2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는 성능이 높은 고기배들과 능력이 큰 랭동 및 절임설비들, 튼튼한 배수리기지를 갖춘 현대적인 수산물생산기지이다.
후방기지의 지휘관들과 종업원들은 지난 기간 물고기잡이계획을 해마다 넘쳐 수행하여 군부대군인들의 식생활에 적극 이바지하였을뿐만아니라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들과 평양시어린이들에게 여러차례 물고기를 보내주었으며 이 과정에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고 장군님의 높은 평가를 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후방기지의 지휘관들과 종업원들이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2011년 초겨울부터 정히 보관하고있는 감들을 보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 보아주신 감들은 이곳 종업원들이 그해 장군님께서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눈내리는 날까지 따들이지 않고있던 감들이다.
원수님께서는 사연깊은 감들을 보시고 장군님에 대한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세계가 얼마나 고결한가를 보여주는 그리움의 감, 충정의 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에 대한 마음을 안고 후방기지 종업원들이 창작한 시도 들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목욕탕, 식사실, 휴계실, 랭동창고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후방기지의 경영활동과 기업관리방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깨끗하면서도 정갈하게 꾸려진 구내길과 목욕탕, 식사실, 휴계실을 돌아보시면서 이것만 보아도 겉보기가 속보기라는 말이 있듯이 후방기지의 모든 사업이 잘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건설하여 종업원모두가 새집들이를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이곳 후방기지에 또 하나의 선경마을이 생겨났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계절에 따라 잡고있는 여러가지 물고기들과 금방 잡은 도미와 전어를 주의깊게 보시고 이 기지에서는 지난해에도 최고사령관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많은 물고기를 잡아 군부대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고 하시면서 최고사령관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곳 후방기지는 다른 수산기지들에 비해 조건과 환경이 더 나은것은 없지만 물고기잡이성과가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정이 드는 기업소, 맵시나는 기업소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랭동실에 그득히 쌓여있는 물고기들을 보시고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곳 기지장은 기업관리, 경영관리를 짜고들어 높은 생산성과를 올리고있는 보배일군이라고 하시면서 그에게 물고기잡이성과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도 물어주시였다.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하고 후방사업에 힘을 넣으며 어로작업의 과학화를 실현하였을뿐아니라 배머무름시간을 단축하고 배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린데 성과의 비결이 있다는 보고를 받으시면서 이 단위 일군들의 일본새와 경험을 다른 수산기지들에서도 적극 따라배우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후방기지의 고기배수리기지도 돌아보시였다.
200마력고기배에 장비한 수평수직고성능어군탐색기의 기술적특성과 고기배의 페열리용정형을 알아보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으며 고기배가 고장난 다음 수리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예비기관을 항시적으로 차고있다가 짧은 시간안에 교체해주는 방법으로 바다에 띄우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선반가공실에서 함께 일하고있는 부부선반공을 만나시고 보람찬 로동에 구슬땀을 바치고있는 그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는 전군의 모범이라고 하시면서 기지가 이룩한 성과를 거듭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 종업원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잘 복무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직속구분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제639군부대관하 동해후방기지의 군인들과 종업원들은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