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경기〉5차례 신기록 수립/경공업성체육단 김철룡선수
2013년 05월 24일 17:07 체육경공업성체육단의 김철룡선수(28살)는 5차례나 공화국신기록을 세운것으로 하여 이 국내 자전거종목에서 무시할수 없는 존재로 되고있다.
여러날자전거경기에서도 그는 1위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김철룡선수는 2004년과 2006년, 2009년에 새 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07년에는 2차례에 걸쳐 종전 기록을 돌파하는 성적을 올리였다.
기록갱신의 당면목표를 선정하고 그를 돌파하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기울이는 김철룡선수는 여러 경기들에서 1위를 쟁취하였다.
평양철도국체육단 선수였던 큰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중학교시절에 빙상호케이를 배웠다.
그런데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자기 체질이 재치를 요하는 종목인 빙상호케이보다 자전거를 비롯한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에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고 한다.
경공업성체육단을 찾아간 그는 자기를 자전거선수로 받아줄것을 간청하였다. 시험을 통해 그가 인내력과 육체적능력이 뛰여난것을 간파한 감독은 그를 체육단의 자전거선수로 받아들였다.
김철룡선수는 입단후 1년만인 2003년 10월의 전국인민체육대회에서 1등을 하여 국내자전거종목 관계자들의 관심을 대번에 집중시켰다.
그후에도 그는 자전거경기들마다에서 국내패권을 언제나 놓지 않았다.
선배선수들도 무색케 할 투지와 인내력을 지닌 김철룡선수는 뛰여난 경기감각과 전술로 입단후 몇해후부터는 선수단의 기둥선수로 활약하게 되였다.
김철룡선수는 앞으로 있게 될 국내경기우승을 전망하면서 자기의 기술을 후배선수들에게 체득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