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기지원은 한국을 전략적렬세에서 구원해주지 못할것/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25년 02월 02일 06:27 대외・국제2일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그 어떤 무기지원놀음도 괴뢰한국을 전략적렬세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지 못할것이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세계최대의 전쟁상인인 미국이 추종국들에 대한 무기매각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공개한 《2024회계년도 무기이전과 국방무역》자료에 따르면 지난 회계년도에 동맹국들에 대한 무기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대외군사판매액은 그전 회계년도보다 45.7% 증가한 1 179억US$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무성은 동맹국에 대한 지금까지의 년간 대외군사판매액가운데서 최고기록으로 된다고 요란스레 떠들어댔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장에서의 군사적렬세를 되돌려세우기 위해 젤렌스끼도당에게 장거리타격수단들을 비롯한 막대한 액수의 첨단장비들을 대주어 전쟁의 지속확대에 열을 올렸으며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 대량살륙무기들까지 넘겨주어 가자지대에서 피비린내나는 살륙만행을 부추기였다.
미국이 세인의 눈을 피해가며 동맹국들에 비공개로 팔아넘긴 무기들까지 합하면 그 판매액은 천문학적액수에 달할것이다.
돌이켜보면 저들의 추종세력을 부추겨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을 열점지역,분쟁지역으로 만들고 거기에서 자기의 지정학적리익을 챙기는 한편 《분쟁방지》의 명목밑에 무기장사를 대대적으로 벌려 돈주머니를 불리워온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리기적인 일석이조의 계산법이다.
더우기 특등졸개이며 첫째가는 전쟁하수인인 괴뢰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매각책동이 날이 갈수록 집요해지고있는것이 문제이다.
지난해 7월 괴뢰한국에서 미국의 최신예해상초계기들에 대한 인수식놀음이 벌어진데 이어 8월에는 35억US$어치의 최신공격직승기인 《AH-64E》 및 관련물품에 대한 판매를,11월에 49억 2 000만US$규모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판매를 승인한 사실 등은 괴뢰들을 저들의 무기로 철저히 무장시켜 우리와의 대결과 전쟁에로 내몰려는 미국의 책동이 위험수위를 훨씬 벗어나고있음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그러한 책동은 계속되였는바 최근 미국은 괴뢰한국을 대상으로 한 2건의 무기판매승인을 공식 통지하였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이번 무기판매에는 괴뢰해군에 납입될 최신형무인기들을 포함한 총 1억 7 060만US$규모의 장비와 3억 5 000만US$어치의 무기부분품들이 포함되여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괴뢰한국이 이번 무기도입으로 지역에서의 《위협에 대한 억제와 방위력량이 강화》될것이라고 장황하게 광고하였다.
그 무슨 《안보개선》과 《군사능력향상》에 대해 떠들어대며 괴뢰한국것들에 대한 막대한 무기지원에 날로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는 리면에는 바로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파괴함으로써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있다.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실체인 미국에 의해 괴뢰한국이 철저한 반공전초기지로 전락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괴뢰한국에 대한 미국의 그 어떤 무기지원놀음도 결코 그들을 전략적렬세의 운명에서 구원해줄수 없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파렴치하고도 횡포한 일석이조의 야망은 우리의 정당한 힘에 의해 어느때 가서도 실현되지 못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