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건설사업에 힘차게 떨쳐나서자/올해 첫 조대동창회 역원회
2025년 02월 01일 08:19 민족교육조선대학교동창회 역원회가 1월 24일 도꾜도내에서 진행되였다.
올해 첫 역원회가 되는 이번 회의는 기숙사건설사업정형을 공유하고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할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여기에 조선대학교 한동성학장, 조대동창회 리영일회장, 각 학부 역원들, 설계사 등 43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리영일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지난해 9월 14일에 있었던 기숙사건설위원회 결성모임이후 각 학부 동창회 회장, 역원들이 이 사업에 온갖 힘을 다해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7월에 열리는 기숙사건설위원회 제2차회의를 향해 목표를 초과달성할수 있도록 하는데서 오늘의 회의가 의의깊은 회의로 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조대 체육학부 송수일학부장이 조대생들의 활약과 조대의 매력에 대해 소개한 다음 조대동창회 은종인사무국장이 각 학부동창회 모금사업추진정형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보고에서는 각 학부동창회의 역원모임 개최정형과 학부별 모금사업의 계획 및 대책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 또한 기숙사건설사업과 관련하여 3월초순에 랭방장치공사가 시작되고 6월에는 2호관 내진, 개수공사가 개시되는 등 당면 일정이 보고되였다.
이어 설계사가 2호관 내진, 개수와 1, 3호관 개축안에 대해 해설하였다.
한동성학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연회에서는 각 학부동창회 대표들이 동창회사업정형과 목표, 계획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주인된 립장에서 모금사업에 나설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를 결속한 리영일회장은 이번 기숙사건설사업은 낡아진 기숙사를 그저 개건하는 사업이 아니라 민족교육의 불씨를 계속 지켜나가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오늘 회의참가자들이 앞장서 사업해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