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당시 경험은 애국사업의 원점》/심달야씨(문예동효고 위원장, 54살)
2025년 01월 22일 13:20 동포생활굉장한 흔들림과 동시에 자고있던 심달야씨의 몸우에 전등이 떨어졌다. 흔들림이 가라앉은 후 함께 생활하고있었던 어머니, 누나들과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낮은 책상밑에 셋이서 여진에 대비하였다. 《잠시후에 여진이 왔는데 그때 어머니가 나와 누나의 몸을 감싸주었다. 그 순간에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고 그 다음에는 내가 둘이의 몸을 감싸주었다.》고 당시를 돌이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