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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북분회에서 각종 동포교류행사

2024년 12월 10일 13:34 본부・지부・분회

분회를 민족성이 차넘치는 동포동네로

동포교류모임, 영화상영회 등 동포들의 구미에 맞는 기획들이 추진되였다.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북분회에서는 올해초부터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힘차게 궐기하였는바 동포들이 좋아하는 민족문화활동을 적극 벌리며 남녀로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적극 조직할것을 목표로 활동을 벌려왔다.

이곳 분회에서는 관하 동포들이 조국을 더 잘 알고 민족성을 배양하며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도록 하고 여러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교류와 친목을 깊여나갈것을 목적으로 올해 2월부터 영화상영회《勝山北 영화의 밤》(〈勝山北 シネマの夕べ〉)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왔다.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문제를 다룬 영화, 우리 나라 축구팀의 월드컵 16강진출을 테마로 한 영화, 우리 학교를 취재한 장편기록영화를 비롯하여 5번에 걸쳐 진행한 영화상영회에 연 130명의 동포들을  망라하였다.

동포교류모임, 영화상영회 등 동포들의 구미에 맞는 기획들이 추진되였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조국과 민족,동포사회와 우리 학교에 관련한 좋은 영화를 함께 보고 끝난 후에는 서로 감상도 교환하니 참으로 의의있는 마당이다. 이러하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이구동성으로 기쁨을 표시하고있다.

한편 10월 26일에는 분회동포대중행사《勝山北 가을철야유회》(〈勝山北 秋の夕べ〉)를 조직하여 여기에 남녀로소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총련분회 김민행분회장(62살)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교류모임은 맛있는 불고기를 즐기면서 환갑을 맞이한 동포들을 축하하고 로중청동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기획 등 다채로운 기획이 진행되였다. 녀성동맹분회 강지순분회장(55살)의 민요련곡에 맞추어 벌어진 춤판으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였다.

동포교류모임, 영화상영회 등 동포들의 구미에 맞는 기획들이 추진되였다.

김민행분회장은 《올해초부터 분회위원들과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우리 분회에서 어떻게 벌려나갈것인가를 거듭 토의하면서 동포들이 서로 배우는 마당,친목과 교류를 깊이는 마당을 적극 마련하자고 합의보고 〈영화상영회〉를 격달로 개최하고 〈동포교류모임〉도 년 1번이상 진행하도록 하였다. 동포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래년이후에도 이런 마당을 적극 마련할 결심이다. 그리하여 우리 분회를 민족성이 넘치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화목한 동포동네로, 항상 국제문제, 사회문제들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토론들이 오고가는 지적인 마당으로 꾸려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꾸노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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