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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을 규탄/총련 본부위원장, 책임일군들이 담화(하)

2013년 05월 24일 16:29 주요뉴스

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5~9일)에 대하여 상공련합회 리정만리사장은 《식민지국가》의 관례에 따라 태양건너 미국상전을 찾아간것이라며 미국대통령이 어떻게 맞이했는가 하는 사소한 문제를 놓고 대외적성과라고 떠드는것만 보더라도 우습기만 한데 측근의 《성추행》사건을 통하여 집권당국의 도덕수준이 폭로되여버렸으니 동족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반도를 전쟁접경에로 몰아넣은 장본인을 찾아간 이번 미국행각은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천만한 불장난, 전쟁전주곡이라고 규탄하였다.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은 최신핵무력장비들을 동원하여 조선반도를 핵전쟁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앞에서 남조선집권자는 오직 환심을 사는데만 혈안이 되였다며 《한미동맹 60주년기념 공동선언》이라는데서 《포괄적전략동맹으로 진화해왔다.》느니,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기능할것이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실현에 적극 추종한 남조선집권자의 사대매국적정체는 이번 행각에서 낱낱이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교직동중앙 조한주위원장은 남조선당국자가 이번 미국행각에서 《한반도신뢰프로세스》니 뭐니 하면서 《북핵을 용납할수 없고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보상이 있을수 없으며 도발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한것은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000》을 포장만 바꾸어 다시 내건 대결정책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결국 남조선당국자의 이번 미국행각은 조선반도의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켜 북침과 아시아패권전략실현에 나선 미국의 《돌격대》가 되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사협중앙 김화효회장은 워싱톤에서 열린 수뇌회담은 오바마의 대조선정책은 변화가 없으며 청와대 안방주인의 본심은 최악의 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겠다는것이 아니라 계속 미국을 따라 대립과 대결의 길을 추구하겠다는것임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자의 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을 견결히 규탄하였다.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은 남조선당국자가 자신의 정권안정을 위해서는 민족의 자주도 존엄도 다 외세에 팔아먹으려 했으니 이것이야말로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비굴하고 수치스러운 모습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족의 리익을 미국을 위해 깡그리 바친자가 세계평화요 뭐요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신뢰와 평화통일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말에 그 어떤 신뢰도 가질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평통협 리동제회장은 북의 핵무장해제와 제도전복을 이루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전략에 추종하여 온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고도 모자라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가증시킨 남측당국자의 비굴한 사대매국행각을 규탄하면서 현 남측당극이 진정으로 신뢰를 통한 북남간의 문제해결을 원한다면 외세의존과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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