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민족교육 이어갈 결심/고베조고창립 75돐기념행사에서
2024년 12월 07일 09:00 민족교육올해 고베조고창립75돐을 계기로 현내 초급학교와 초중급학교들이 80돐을 맞이할 2년동안에 효고민족교육의 뚜렷한 발전상을 보여줄것을 목적으로 진행된 효고동포한마당 《이어페스티벌 -미래에로 이어갈 우리의 노래-》(11월 30일). 행사는 졸업생, 지역동포들이 한마음이 되여 민족교육을 지켜나갈 결심을 공유하는 마당이 되였다.
《일본사회에서도 조선이름으로 당당하게 살고있다. 자기 민족에 대해 긍지를 가질수 있는것은 민족교육의 덕분이다.》고 말하는 손리화청년(24살)은 《우리 민족포럼 2018 in 효고》의 개최가 발표된 당시 고급부 3학년생이였다. 그는 그 준비과정에 《조고생들과 동포들의 하나된 모습을 보고 포럼이 동포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의의있는 계기점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며 《포럼후 6년동안의 교육성과를 보니 현재의 조고에도 다시 다니고싶어진다.》고 미소를 짓는다. 《년말에 가지는 동창생들의 모임에서 오늘의 감동을 동무들에게 전하고싶다.》(손리화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