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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을 본보기수준으로

2024년 11월 29일 13:12 공화국

29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기사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간다〉올해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을 본보기수준으로 건설 및 현대적으로 개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눈에 띄는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있은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들이 본보기수준으로 새로 건설 및 개건현대화되였으며 중간급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들은 계획보다 2 000여개 더 늘어났고 180개 분교들에 자료통신망이 구축되여 교육의 질을 한계단 높일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누구나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일관성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기풍이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공고발전되도록 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애국열의가 낳은 고귀한 산물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을 본보기수준으로 건설 및 현대적으로 개건되였다.(《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교육이 발전된 나라, 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하는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목표이고 불변한 의지이다.

이것을 깊이 자각한 학교꾸리기중앙지휘조 일군들은 년초부터 지방들에 나가 학교꾸리기사업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되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주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나라의 흥망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적극 떨쳐나섰다.

국가설계총국에서는 책임성과 실무능력이 높은 일군들을 중앙지휘조에 파견하여 1 200여개 학교와 분교, 유치원건설 및 개건현대화대상들에 대한 설계심의를 빠른 기간에 다그쳐 끝냄으로써 해당 단위들에서 공사에 인차 진입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1 300여개 대상에 대한 설계심의를 결속하여 다음해에는 년초부터 보통교육부문 교육기관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진공적으로 내밀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정보산업성에서는 180개 분교들에 근 1 000㎞에 달하는 빛섬유통신케블과 수백개의 종합접속장치를 비롯한 설비들을 마련해주어 자료통신망구축을 다그쳐 끝내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국가건설감독성과 국토환경보호성을 비롯하여 여러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나섰다.

각 도,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련일 새 기준, 새 혁신을 창조해나갔다.

평양시에서는 올해 학교꾸리기계획을 당결정에 반영하고 책임일군들이 수시로 학교와 분교, 유치원공사장들에 나가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완강하게 내밀도록 하였으며 주별, 월별, 분기별로 공사추진정형에 대한 총화사업을 맵짜게 진행하여 뒤떨어진 단위들을 각성분발시켰다.또한 공사의 매 단계별공정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적극 일반화해나가면서 전반적인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로력보장과 함께 건설자들의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시와 구역, 군건설감독기관들에서 공사대상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건설물의 질감독, 로동안전보장, 준공검사를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 나날에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를 본보기수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을 비롯하여 수십개 교육기관들의 면모를 일신하여 학교꾸리기사업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가고급중학교건설을 끝낸 정형을 료해하시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였으며 준공식을 의의있게 진행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함경북도에서는 상반년기간에 180여개 분교들을 새로 건설 및 개건현대화한 기세로 학교꾸리기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30여개 학교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한 올해 학교꾸리기목표를 당창건기념일까지 달성하였으며 오중흡청진사범대학건설을 완공하고 도교수강습소와 구역, 군교원재교육강습소들의 면모를 일신하여 전국의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도당전원회의에서 분교 150여개를 5월말까지 건설 및 개건보수할것을 토의결정한데 이어 도당집행위원들이 분교건설에서 나서는 자재, 로력보장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였다.도당책임일군이 직접 건설대상이 제일 많은 신평군을 담당하고 정상적으로 공사정형을 료해대책하면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하여 올해 총 200여개의 대상공사를 끝냈다.

량강도의 일군들도 분기해나섰다.지난 시기 교육부문에 대한 지원사업이 잘되지 못한 원인을 교육사업을 대하는 그릇된 관점에서 찾은 이들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교육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열풍을 일으켜나갔다.

하여 수천점의 정보설비와 많은 자재가 마련되여 700여개의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 학교교실들을 중간급이상으로 다기능화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평안남도와 라선시를 비롯한 각 지역들에서도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 매진하여 좋은 결실을 이룩하였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가 비상히 앙양되는 속에 지금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새로운 성과들이 계속 이룩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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