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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사회와 결별하고 공화국에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 진행

2013년 05월 18일 09:00 공화국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에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가 17일,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에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가 17일, 평양에 있는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로동자구, 황해북도 사리원시 신흥 1동,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사봉동에서 살던 강경숙씨, 김경옥씨, 리혁철씨들이 각각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경숙씨은 2010년에, 김경옥씨은 2011년에, 리혁철씨은 2007년에 남조선으로 끌려갔다.

이들은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 괴뢰패당의 비렬한 모략과 회유기만책동을 폭로하였다.

김경옥씨은 국경연안을 싸다니면서 사람들을 매수, 유인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김광철의 위협과 회유로 중국 운남성 곤명과 타이에 있는 《난민수용소》를 거쳐 남조선으로 끌려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리혁철씨도 서울시 방배동에 있는 《두리하나선교회》 목사 천기원의 조종하에 월남도주한 자기 형인 리상철의 꾀임에 넘어가 남조선으로 끌려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몇푼의 돈을 위해 자기 동생을 끌어다 바치고 주머니까지 털어내는 그의 행실에 혐오감을 느꼈지만 그보다는 이런 유인랍치행위를 뒤에서 조종하고 부추기는 괴뢰정보원놈들의 행위에 치솟는 분노를 금할수 없었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좌담회참가자들은 공화국주민들을 남조선으로 끌고가는 괴뢰들의 불순한 기도에 대하여 까밝혔다.

강경숙씨은 남조선의 《탈북자심문합동쎈터》에서 자기를 담당취급하였던 놈이 《우리가 이렇게 많은 돈을 들이면서까지 탈북자대렬을 늘이려는것은 북의 사람을 하나라도 더 끌어당겨 북의 로동당세력을 약화시키고 붕괴시켜 그곳에 우리 기발을 꽂기 위해서이다.》라고 로골적으로 악담질을 하였다고 하였다.

김경옥씨은 자기를 심문하던 놈도 공공연히 《우리가 너희들을 계속 끌어들이는것은 돈이 남아서가 아니다. 북의 민심을 소란하게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북에도 전파하기 위해서다.》라고 떠벌이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은 최악의 인권불모지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가혹한 박해와 치욕을 당한데 대해 언급하고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죄하였다.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에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가 17일,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강경숙씨은 남조선괴뢰들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들면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소동에 매달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은 《탈북자》들을 출연시켜 우리 공화국을 헐뜯고 비방중상하는것을 전문으로 하는 TV통로까지 개설해놓고 반공화국모략선전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지어 《탈북자》도 아닌 사람들을 가장시켜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는 《탈북자미녀단》의 연예활동이라는 광대극까지 벌려놓고있다.

김경옥씨도 괴뢰들이 공화국에서 죄를 짓고 도주한 악질분자들에게 돈까지 뿌려가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내몰고있다고 말하였다.

리혁철씨은 남조선의 《자유북한운동련합》의 대표라는 놈이 TV시사해설이라는데서 2011년 12월에 엄숙히 거행된 장군님의 영결식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연도에 나온 우리 인민들에게 울지 않으면 다 잡아간다고 엄포를 놓아 억지로 울게 하였다는 완전히 날조된, 터무니없는 악담을 줴쳐댔다고 말하였다.

좌담회참가자들은 공화국이야말로 인간사랑의 대화원, 진정한 어머니품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고 하면서 새 출발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쳐가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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